TOEIC Part 5.6 답이 보이는 실전연습
김대균 지음 / 김영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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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에 군더더기 설명서는 필요없다. 문제와 문제에 대한 해설만 있으면 그뿐이다. 문제의 양은 정말 방대하다 다양한 문제, 토익 출제 형식에 맞춘 실전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휘는 각 문재마다 거의 새로운 어휘들이 등장한다. 중복되는 단어는 아주 생소한 단어이거나 두 세번 정도의 반복이다. 문제의 양과 어휘의 양은 정말 풍부하다. 양뿐만 아니라 문제의 질에 있어서도 만족할 만하다. 간혹 오타가 있긴 하지만 김대균님의 홈페이지에 수정란이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별 문제 될 것이 없다. 재판하면서 오류는 거의고쳐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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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46
에밀리 브론테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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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출판사의 책은 아니었지만 초등학교때 보았다. 창가에 나타나는 귀신의 묘사는 겁이 유난히 많았던 나에게 공포였다. 그림까지 그려져있어 가슴을 몇번이나 쓸어내려야 했다.

빗나간 사랑이 비극을 가져왔다. 한가지 편견이 있다면 히드크리프가 거지아이였다는 점이다. 괴팍하고 집요한 그의 성격이 길거리 아이였기 때문이었는지 궁금하다.

당시에 재미는 있었으나 지금생각해보면 못내 아쉬운 작품이다. 줄리엣 비노쉬주연의 영화 폭풍의 언덕이 있으니 소설과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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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먼나라 이웃나라 7 - 일본 1 : 일본.일본인편 먼나라 이웃나라 7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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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통쾌했던 부분이 일본의 역사 부재였다. 뚜렸하게 내세울 만한 변변한 역사가 없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시기하고 질투하여 결국엔 식민지로 만들어 우리 역사를 자기네 역사로 만들려고 했던가 단순한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좀 억울했고 일본은 역사의 부재로 인해 숭배할 대상을 찾지 못하여 여러 잡귀들을 상상해내어 수백개의 잡신이 존재한다고 하고 그 추종자들이 있다고 한다.

그들이 좀 이해가 간다. 왜 이렇게 식민지역사를 왜곡하고 오리발을 내미는건지 이해가 간다. 그이전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그들은 역사가 필요했고 그 길지도 않은 짧은 역사가 수치스러워서는 안되기에 그들은 이토록 추하게 역사를 날조 하려는 것이다. 고증도 되기전에 역사를 왜곡하여 규정하는 것이다. 입에서 입으로 남발하여 그것이 마치 진실인듯이 여겨지는 것 처럼 말이다. 일본의 지식인들이 과연 양심이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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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본어 처음이야 2001
이규형 지음 / 서울도쿄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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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때 독일어를 하고 대학은 불문과를 가고 정작필요한건 영어건만 어이없게도 일어를 공부한답시고 제목과 책 디자인에 이끌려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가타카나 히라가나 이규형님이 창안하신 암기법에 따라 처음에는 재미삼아 따라했고 무작정 따라 해보았습니다. 재미있더군요 재미는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너무 어려워 지더군요 한자가 너무 많이 나오고 한자를 일본식 문자로 바꾸는 작업도 만만치 않구요 완전초보인 저에게는 너무 버거웠습니다. 그렇지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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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만화) 1 - 스완네집 쪽으로 - 콩브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만화) 1
마르셀 프루스트 원작, 스테판 외에 각색 및 그림, 정재곤 옮김 / 열화당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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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불문과를 나왔음에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완독하지 못한 창피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때에 나온 만화로 그려진 잃어버린...시리즈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다. 그 유명한 마를렌 과자와 홍차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보았을 때 그 느낌은 분명 원서와 다르겠지만 충분히 그 정서를 전달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몇줄의 몇장의 서술부분이 한칸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오히려 잘 이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만화라고는 하지만 결코 가볍게 읽을 것도 아니고 쉽게 이해되지는 않는 것 같다. 진지한 마음으로 한컷 한컷, 중요부분은 지문을 첨가하였는데 그런 부분들을 숙지하여 읽으면 좋겠다. 오히려 상상력이 발동되어 풍요로운 독서를 할수 있는 것도 같다. 도서관에서 한번 보았는데 구입해서 다시 진지하게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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