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스킷 - 신대륙의 전설
로라 힐렌브랜드 지음, 김지형 옮김 / 바이오프레스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경마업에 종사하시는 주변분이 추천하셔서 읽어 보았습니다. 얼마후에 개봉할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향사업을 미래 지향적사업으로 급회전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사업가 찰스 하워드 그의 감각적인 사업수완이 최고의 경주마 씨비스킷(선원용건빵이라는 의미)을 발견하였습니다.

제목은 말이름이지만 말이 주인공이지만 결국 그말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것은 인간입니다. 그로하여금 이득을 보는 것도 인간입니다. 이 말이 위대한 것은 희대의 상금을 획득하게 한 데에 있습니다.

미국 자본주의의 일면이 드러난다는 데서 안타깝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더불어 영웅주의와 일확천금 아메리칸드림의 일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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