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혼자 걷고, /혼자 음식점에 가고, /혼자 음악회에 가고, 또 혼자 여행 가고, /혼자, 혼자, 또 혼자임을 아주 즐긴다. /혼자이면 말 붙이는 이 없어 좋고, /또 말 대답을 성의껏 할 필요도 /없어서 편하다. - 김영희의 《눈이 작은 아이들》중에서 - - 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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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봉 l 2006-08-26 04:17

https://blog.aladin.co.kr/merlin/940361



어느 님의 발자국 소리일까?



조금 더 가까이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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