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미애 글, 한병호 그림 / 보림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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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로 불러서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아요. 나오는 아이는 여자애같기도 남자애 같기도 해서 읽어줄 때 '나는'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워요. 머릿글을 보니 한병호(그림)씨의 만 세살 아들 규일을 모델로 그렸다네요. 그러고보니 남자아이같더군요^-^흰 도화지에 깔끔한 스케치가 부드러워서 아주 좋아요. 그런데, 글씨체가 너무 인쇄체라서 0~3세까지 보는 책임을 감안한다면... 좀 아쉽네요.세수,이 닦기, 응가, 목욕의 기본생활과 여러놀이들이 있어서 따라하기도 좋아요. 의성어, 의태어가 많아서 물론 읽어줄 때 재미있고 동물들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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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순이 어디 가니 - 봄 도토리 계절 그림책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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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50cm정도의 와이드풍경이 쫙 펼쳐지네요. 어디서 본듯한 풍경이... 새참갖다드리는 엄마와 순이를 따라 펼쳐지는 자연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동물들이 한장한장마다 나오면서 묻는 말이 이 책의 제목이더군요. 정말 글 잘쓰신 것 같아요. 매장마다 순이가 묻는 동물에 뒤를 돌아서 눈을 고정하고 있어요. 너무 귀워운 모습이네요. 광대나물 솜방망이 꽃길, 미나리꽝는 잘 모르는 식물이라서 그림을 유심히 보지만 봄이 제일 연하게 그려져서.... 식물도감이라도 펼쳐놓고 아이랑 같이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지만 우리아이는 아직 어려서 나중에나 가능하지요. 걸어가는 모습이 자박자박, 타박타박으로 표현되는데, 엄마의 고무신에 정말 잘 어울리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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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채소 - Baby's First Book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음 / 은하수미디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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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는 과일 야채책을 먼저 구입했는데, 사진이 선명하고 작은 테두리사진에는 수확하기 전의 사진도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그림도 큰 편이고 단면과 함께 나오니깐 아이들에게 사물인지책으로는 그만입니다. 외국책과 비교하면 익숙하지 않는 과일이나 채소가 나오는 반면 이책은 정말 우리가 접하는 그대로 입니다. 오렌지와 귤이 모두 나오는데, 구분이 정말 쉽도록 되어있습니다. 글자는 큰편이고 그 고유색에 맞춰서 비교적 색이 나옵니다. 얇은 보드북으로 나오는 사물은 사과,배,감. 수박,딸기,참외. 오렌지,귤,파인애플,바나나. 키위,레몬,밤,대추. 멜론,포도,토마토. 배추,마늘,무. 고추,피망,버섯. 양파,파,고구마,감자. 가지,오이,당근,호박. 양상추,양배추,상추,샐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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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tch and Sniff : Food (보드북)
DK 편집부 엮음 /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DK)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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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피자,귤같이 생긴 오렌지, 초콜릿, 딸기향이 있는 책입니다. 피자가 너무 향이 강한 것과 몇 개 더 있으면 하는 아쉬움을 빼고는 좋은 것 같습니다. 후각으로 읽는 책이라는 점에서! 아이가 16개월에 책을 접했는데, 손으로 문질러서 코에 갖다대어준 후로는 이 책만 보면 읽는 법을 압니다. 재미있는 것 같아요. 오른쪽에만 향이 나는데, 항상 오른쪽에만 손으로 문지르고 코에 가져갑니다. 교육의 효과란!!!

먹으려고만 하지 않으면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저는 테잎있는걸로 구입했는데, 값만 비싸고 정말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구입하시려면 책만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아니면 다른 보드북 한 권 더 사주는 것이 아이에게 더 유용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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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샘 맥브래트니 글, A.제람 그림,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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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긴 제목의 동화입니다. 옅은 수채화로 깔끔한 그림과 내용으로 사랑을 할 수 있는 한 알고 있는한 크게 표현하는 아주 귀여운 아기토끼! 꼭 아이들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길다, 높다를 반대말과 함께 가르켜 줄 수도 있고-아이들이 먼저 접하기에 반대개념이 비슷한 개념보다 쉽다네요- 여러 몸짓이 나와서 읽어주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엄청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빠토끼는 정말 재치있는 것 같죠? 지금은 아이가 못하지만 물구나무도 곧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드북은 두꺼워서 좋지만 작아서 그림의 느낌의 차이는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아이에게 나는 뭐뭐~만-큼, 뭐~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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