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자신만만 유아영어 - 전세계 엄마들이 가장 많이 읽어주는 베스트 영어그림책 100% 활용 영어대화
서현주.이수정 외 지음, 김린 감수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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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시된 그림책의 그림이나 번역이 잘 나와있는 줄 알았어요. 그건 아니고 그림책을 가지고 활용하는 영어예시와 다른 활용법등이 나오는 책이더군요. 오디오테잎 2개에도 본문에 실린 예시가 나오는 거구요.

오디오테잎이 책의 뒷면 비닐에 붙어있는데, 떼었더니 지금 구멍이 뚫린 상태로 있네요. 다르게 테잎이 보관되어 나오면 좋겠어요. 그림책마다 - 작가와 작품에 대해, 책과의 만남을 준비하세요, 재미있게 실감나게 읽어주세요, 놓치지 말자,이표현!, 책을 읽고나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요, 책장을 덮고 영어로 놀아요 -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시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여기서 제시한 그림책을 모두 구매해야 완벽한 활용이 되겠지만, 저처럼 몇권있는 사람에게는 비싼 책이 되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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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셸 실버스타인 글 그림, 이재명 옮김 / 문진미디어(문진당)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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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에 나오는 니키가 누군지 모르겠다. 그 소년인지..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고 나는 꼭 소장하고 싶은 책(어린왕자, 꽃들에게 희망을 외)중에 하나이다. 영문이랑 같이 나오길래 이책으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번역과는 조금 다른 맛이 나니깐.. 한글번역은 몇군데 맘에 안드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그네를 뛰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네를 타다 아닌가?
글은 비록짧지만, 소년시절부터 노년까지 모두 나온다.

날마다 오던 소년은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어 왕노릇도 하고 그네도 타고 사과도 따먹고 숨바꼭질도 하고 단잠도 잔다. 그러다 청소년이 되어 소년은 나무에게 돈이 필요함을 말하고, 나무는 사과를 팔면 돈이 생기고 행복해질거라고 말해준다. 나무에게 올라가기는 너무 커버렸다는 소년이 사과를 따기위해 올라가는 모습은....

청년이 되어 나타난 소년은 집을 마련해 달라고 하고 나무는 가지들을 베어다가 집을 지으라고 하고 소년은 가지들을 베어간다. 그 후 장년이 되어 멀리 떠나고 싶어서 배를 마련해달라고 하니 줄기를 베어다가 배를 만들라고 해서 소년은 그렇게 해서 떠난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지만..... 정말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일까? 영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서? 이제 더이상 줄 것이 없어서? 아니면 소년의 모습이 행복해보이지 않아서?

노인이 되어 돌아온 소년은 이제 필요한게 별로 없다. 단지 편히 쉴 곳만... 나무는 밑동만 남은 몸을 안감힘을 다해 펴고 행복해하는 모습은 부모님같다. 행복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한다. 어려서 읽는 느낌이 다르고 지금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읽는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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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s - A First Discovery Book
Gallimard Jeunesse / 문진미디어(외서)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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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다양한 형태의 집들. 투명지와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주택에 대해서 접할 수 있고 특히, 설계도 있는 부분이 아주 맘에 듭니다. 주택의 건축재료에 블럭, 모래, 시멘트 블럭, 시멘트, 나무가 나오는데, 요즘은 스틸도 많이 사용하니깐 더 추가되면 좋겠네요. 건축재료, 기후에 따라서 다른 형태의 집이 나옵니다.

보통 형태의 2층집, 빌라형식의 아파트, 대도시의 고층아파트, 원시동굴, 이글루, 카메룬 주택(돌, 진흙, 짚으로 만든), 천막집, 습지의 수상가옥, 이동주택(caravan, trailer), 하우스보트, 우주선까지 다양하며, 여러나라도 함께 나옵니다. 맨 마직막에는 상자를 이용해 쉽게 집을 만드는 방법이 있어서 아이랑 같이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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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사물카드 - 전4권
웅진닷컴 편집부 엮음 / 웅진주니어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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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진이 여백없이 잘 나와있고 카드의 크기가 큰 편입니다. 네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분류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앞면에는 사진, 뒷면에는 한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카드류에서는 그림보다 사진이 정말 더 좋은 것 같아요. 좀 아쉬운 것은 사진이 너무 오래된 것이 눈에 많이 띄네요. 가격이 좀 센편인데, 오래된 것을 교체되어 새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만지다보면 구겨지기도 하는데, 아주 얉은 편은 아닙니다. 이럴때는 플라스틱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않나 싶네요. 구성은 25장씩 4부분으로 모두 100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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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양장) 비룡소의 그림동화 51
낸시 태퍼리 글 그림,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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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주문


큰 그림의 책으로 늘 보던 그림과도 조금 다르네요. 글이 거의 없고 (이렇게 글이 별로 없는 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굳이 오디오테잎이 있는 영문판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엄마오리와 7마리의 아기 오리 그리고, 어디에 몰두하고 책장마다 숨박꼭질하듯 나타나는 1마리 아기오리가 나옵니다. 해오라기, 거북이, 버, 뿔논병아리, 그리고 여러물고기(메기, 도마뱀, 개구리 등)가 나오는데, 이부분은 '여러분, 우리 아기 못 봤어요?'로 나오는데, 무척 재미있는 구성과 그림입니다. 오리들이 모두 물속에 얼굴을 넣어 물어보는 부분이라서 미리 상상해 보세요.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나오는데, 오리들이 잠든 은은한 밤은 정말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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