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주문하는 책입니다. 어린시절에 어떤 것이 내게 영향을 끼쳤는지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는`으로 과거를 걸어갑니다. 의식이 무의식을 향해 용기있게 한걸음씩 나아가도록 도와줍니다.
기자여서 역시 글이 아주 알차다. 현시대를 같이 살고 있어서 얼핏이라도 아는 기사들이 많이 있다.더 자세히 알게 되기도 하고 어떤 과정이었는지도 알게 되었다.소송에 쉽게 휘말릴수 있는 시대에 아무 정보없이 있다는 건 너무 위험하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큰 도움을 준다.아프고 화나는 정치속에서 잘 버텨주는 주진우기자에게 고마움 또한 느껴졌다.
추억 속 영화에 그리움을 들쳐보는 듯한 책이다.본 영화도 있고 못 본 영화도 있었다. 음악을 들으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고 반대로 장면을 보면 자동으로 들려오는 음악도 있었다.어릴때 명화극장을 통해서 본 영화들 중, 책에 나오는 영화를 다시 찾아 보기도 했다. 어릴때와 지금의 나는 느끼는게 너무나 달랐다. 이런 의미였어? 하기도 하고.. 설명이 잘되어 나오는 글은, 보는 시각을 다르게도 했다.기억이 잘 안나는 음악은 유투브를 통해 찾아보기도 했다.추억 속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몇 곡은 다운받아서 요즘 듣기도 한다.출간이후 좋은 영화들이 꾸준히 나왔기에 더 추가해서 새로 나와도 될 것 같다. 아님 시리즈로라도.고전영화를 TV를 통해서나 영화관에서 즐겨 본 이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는 책인것 같다.
예전 청소년상담사준비 때 좋은 답안들이 맘에 들어 이번에도 구입했는데.. 기대보다 못합니다.같은 과목에 같은 문제가 중복으로 되어있고-그래서 정리가 안되고 그냥 추가한 느낌- 어떤건 228페이지는 앞에 중복문제(192페이지)인데 문제내용도 빠져있음- 이고 공감반응에 대한 답변은 실망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