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도쿠 1
앨리스테어 치줌 지음 / 황금나침반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한때 스도쿠에 빠진 적이 있어서 다른 책도 몇권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푹~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나면 한 번씩 온라인으로 즐기는 편입니다.
초등학교1학년인 우리 아이도 스도쿠의 매력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있던 차에 미리보기로 이 책을 보았더니 아주 아주 쉬운 부분부터 나오길래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받아보니 너무 쉬운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사실 처음이 쉬워야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도 있게 되지요.
단계가 모두 6단계이고 151개의 퍼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81칸의 스도쿠에서 발전한 다른 것들이 나와있어서 기본으로 시작해서 다른 것까지 확장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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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도 사람이다! 1 - 위대한 수학자들의 삶의 이야기
루타 라이머.윌버트 라이머 지음, 김소정 옮김 / 꼬마이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은 크게 맘에 들지 않았지만 수학자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끌었다.
책은 두껍지만? 얇은 중량으로 책자체는 가벼워서 읽는 동안 아주 편했다.
글씨도 적당한 크기고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는데,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내용이 좀 더 상세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물론 많은 수학자를 다루려다 보면 상세하게 다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많은 수학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모든 학문의 기초에 이 수학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천재들도 많이 나오고, 순간 몰입력이나 학문에 대한 탐구정신이 남달랐던 학자들을 보여준다.

읽으면서 모르는 학자들이 많았다. 이렇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사람이름을 딴 공식을 외우면 더 쉽게 접근했을 텐데라는 때늦은 아쉬움도 생긴다.
수학자 한사람이 끝났때마다 지도가 나오고 그의 출생지와 사망한 곳이 나온다. 처음에는 괜한 페이지라고 생각했는데, 몇 학자들을 지나가니 역사적배경도 중요하고 어떤 나라에서 어떻게 활동했는지 보는 재미도 좋았다.

자료를 글로 남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느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수학자가 없었는지 역사적으로 찾아보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생겼다.

초4부터 읽으라고 되어있다. 쉽게 설명은 되어있지만 수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용어설명이 있어서 아마 고학년이상이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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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뭐, 대충알고 있는 내용이지!"란 생각이었다.

책을 읽기 바로 며칠전에 친구랑 OO김밥에서 김밥을 먹는데, 햄만 골라내서 먹길래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이제 제일 나쁘단 얘기만 했다.
그 때 생각은 참 별나네! 였다.

그리고 이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대충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볼까란 생각이 들어서 읽기 시작했다.
서두가 길고, 너무 빤한 내용을 끄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꾹 참고 계속 넘겨보았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나를 설득시키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왜 나쁜지 너무나 명확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놀란 것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할 것 같은, 비싸서 항상 고민하며 어쩌다 구입하던 치즈-연성가공치즈-, 정말 자주 씹었던 껌, 콜라보다는 괜찮겠지한 사이다등 여러 사실과 아질산나트륨이 발암물질로 규정되었으면서도 금지시키지 못하는 이유등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교사들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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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17
한스 페터 리히터 지음, 배정희 옮김 / 보물창고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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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우주]란 책에서 "어린이와 죽음"이란 부분에 인용된 책이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노란 표지의 하드커버로 된 책이다.

처음에는 내용을 잘 몰라서 맨뒤의 '옮긴이의 말'을 먼저 읽어보았다.
감은 쉽게 잡을 수 있었다. 작가를 한 번 보고 처음부터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유대인과 독인인의 이야기보다  어린 자녀와 그들의 성장과정 그리고 가정환경등의 이야기가 더 많이 다가왔다.

특히 "입학식"파트는 너무 가슴이 찡했다. 너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그 부모의 쟌한 마음의 밀려왔다.
책을 읽다보니 놓을 수가 없었다. 작가도 글을 잘 썼고 번역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매끄럽게 읽을 수가 있었다.
유대교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해서 주석은 큰 도움을 주었다.
모두 읽은 후에 연보를 보니 히틀러가 어떤 인물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었다.
우리도 일제강점기가 있어서 더 쉽게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조금 느낌은 달랐다. 이방인들이란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한번쯤은 꼭 읽어볼 만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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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는 말했다 느림보 그림책 9
이민희 글.그림 / 느림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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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첫장의 안쪽에 도서정보와 함께 라이카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물론 책을 먼저 읽은 후에 이부분을 보았는데, 실제로 존재한 강아지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우주여행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게 하는 사실에도 동물들의 실험이 사용되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에게는 이런 심도 깊은 접근보다 다른 시각으로 내가 외로웠던 적은 없는지 영웅뒤에 가려진 숨은 공로자들에 대해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다.
그림도 선명하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묘사되어 있다. 그래서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 보는 시기가 짧은 그림책도 아니고 많은 것을 유도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 말할 수 있다.

태양계에 대해서 배울 때도 권할 만한 그림책이고 위인들을 접할 때도 보여주기 좋은 책이다. 그리고 아이들책인만큼 희망이 메시지를 담고 있다.



라이카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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