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이야기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2
정하섭 지음, 이춘길 그림 / 보림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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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평을 보고 구입한 책인데, 역시 맘에 드네요. 솔거시리즈는 '갯벌이 좋아요'를 맨 처음 구입했는데, 열두띠는 펼쳐지는 책은 아니지만 열두동물의 특성이 아주 잘 나와있고, 뒷페이지에는 김유신묘에 있는 십이지신의 판화가 나오니 더 좋네요. 그림에 나오는 동물신의 모습과 들고있는 것들이 다르니 비교하는 재미도 있구요. 첫페이지에 나오는 일월도(일월오봉산도, 일월오악도)는 대하극이나 고궁에서도 볼 수 있으니 아이와 재미있게 얘기를 나눌 수 있어요. 방위표에 음력월과 시를 통해 태어난 해의 띠외에 다른 띠까지 찾아볼 수 있으니 흥미로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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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음악태담 (책 + CD) 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태담 시리즈
백창우 태담 및 작곡, 김환기 외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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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과 얇은 CD 구성된 '뱃속아기와 나누는 사랑의 대화 태담'! 제목 그대로입니다. 음악이 너무 편안하고 자연적이며 멜로디의 느낌보다 그대로의 소리입니다. 그림은 유명한 미술가의 작품들이며 3작품정도가 제목도 작가도 나오지 않아서 궁금을 유발하지만(혹 명화태담에는 나오는지..) 활자와 잘 어우러져 보는 재미, 듣는 재미 모두 만족하게 해주네요.

둘째아이인데, 큰 아이때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은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큰 아이와 같이 듣는데, 노랫말이 아이에게 운율감, 리듬감주고 동요느낌이어서 아이도 아주 좋아합니다. 욕심에 악보도 실려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몇 번만 들으면 쉽게 따라부를 수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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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9
사라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스몰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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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엘리자베스 브라운에게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았다. 여러번 읽을수록 이런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든다. 특별한 취미와 특기가 있어서 수집하듯 책을 사모으지만 단지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기증할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혹 외국에는 이런 도서관이 정말로 있는지도 궁금하게한다. 주인공처럼 평생은 아니어도 살면서 한해나 두해정도는 독서삼매경에 빠져보고 싶기도 하다. 아이와 읽을때는 좋아하는 일, 가장 자신있는 일이 뭔지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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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 비룡소의 그림동화 18
코키 폴 브릭스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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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색깔 동화책인 것 같아요. 아이에게 읽어줄 때 마녀위니와 고양이 윌버의 발음이 처음에는 많이 꼬였어요. 마녀위니의 새까만 집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무엇이 집안에 있는지 침실은 어디인지 등등... 고양이를 아주 아끼는 위니는 착한 마녀같아요. 색상변화를 겪고 슬퍼하는 고양이를 위해서 바꾼 집은 화사함 그 자체네요. 그림에서 깔개와 담요는 찾기 힘들지만 다른 소품 찾는 재미와 욕실과 침실등의 위치가 바뀐 것을 찾는 재미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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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비룡소의 그림동화 9
윌리엄 스타이그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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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 노란색의 화려하지 않는 그림책으로 치과의사 드소토선생님은 쥐네요. 여러동물들을 치료해주는데, 고양이와 사나운동물은 치료하지 않는 병원에 이가 아픈 여우의 등장으로 의사로서의 따뜻한 마음과 위기모면하는 지혜가 나오는 그림책입니다.이가 아프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병원에서 치료한 후에는 말끔히 해결되므로 특히 치과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와 이를 잘 닦지 않는 아이에게 권할만 한 것 같습니다.어려울 때는 무릎을 꿇으며 애원하는 모습과 치료후의 입맛을 다시는 여우의 모습은 속담이나 전래동화와 연관지어서 아이와 같이 이야기하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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