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미덕의 책
윌리엄 베넷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길벗어린이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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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이 우선 돋보이는 동화집입니다. 따뜻하게 스토리를 감싸고 있는 삽화가 이야기를 돋보이게 하네요. 31편의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주제별(용기-끈기, 책임감-노력-단련, 온정-믿음, 정직-신의-우정의 4부분)로 나뉘어져 있고, 아이에게 방향을 가지고 읽어줄 수 있네요. 특히 저는 잠자리에서 읽어주는데, 어떨때는 시를 어떨때는 긴 동화를 읽어줍니다. 시, 단편, 중편정도의 이야기가 혼합되어 있으니 가능하지요. 유명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글솜씨에 따라서 읽는 맛이 다르니 이 책의 작가와 번역솜씨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는 맛도 나고, 아이도 아주 좋아하니깐요. 태교때부터 읽어주어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과 부드러운 성우들의 목소리로 엮어진 CD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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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부엌에서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5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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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문판이나 번역판이나 거의 차이가 없는 책입니다. 글자체가 다른 동화책과 다른데, 영문판 그대로의 느낌입니다. 이 책에서는 Mickey와 Milk가 중요한데, 번역판에서 미키와 밀크 그대로 사용하니 굳이 영문판이 아니라도 괜찮은 책인 것 같습니다. 책 표지에 나오는 주방부터 눈길을 끕니다. 우유곽, 소금통으로 된 건물, 컵을 뒤집어 쓴 헬리콥터를 탄 아이 달과 별이 있는 밤. 나중에 다른 책에서 본 건데, 빵으로 된 기차까지 있습니다.
주방 배경보는 재미가 있는 이 책은 비디오와 함께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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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돼지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46
오드리 우드 지음, 돈 우드 그림 / 보림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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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으로 살까, 번역판으로 살까. 아주 고민하다가 글자가 거의 없으니 번역판으로 구입한 책입니다. 처음엔 활용을 할 줄 몰라서 그냥 읽어주었는데, 재능방송에서 영문판 Piggies를 읽어주는 것을 아이와 함께 본 후로는 아이는 이 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역시 같은 책이라도 어떻게 접하느냐가 흥미유발에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손가락으로 따라하면서 돼지울음소리를 내어가며 읽으니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손가락 뽀뽀할 때가 가장 압권입니다. 그리고 간단해서 영어로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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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 개정판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1
김향금 지음, 이혜리 그림 / 보림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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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나라는 전집구성도 있지만, 맘에 드는 책만 살 수 있도록 낱권도 나와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갯벌이 좋아요]와 [열두띠 이야기], [마고할미]와 더불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덤으로 탈가면 한장도 들어있으니 우리 아이 너무 좋아합니다. 이 책에는 여섯탈 종류가 나오고 책 뒷편에 설명도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 또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탈을 쓰면... 그래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한 번 같이 써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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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를 위한 바른생활 그림책 - 0~3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3
배빗 콜 지음, 김향금 옮김 / 보림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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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를 위한 바른생활 그림책이란 제목만큼이나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은 한 눈에 [엄마가 알을 낳았대!]의 작가(배빗 콜)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안돼.란 말이 많이 나와서 [안돼데이빗]이 떠올랐는데, 조금 더 높은 단계란 생각이 듭니다. '안돼'뿐아니라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도록 '해'라는 말-혼자 정리하고 이닦고, 머리빗고, 손씻고, 옷입는 것-이 나오는데, 정말 아이가 할 수 있는 70%이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대화를 더 끌어내려면 엄마아빠를 위해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동생도 돌보고 등등이 있겠죠. 그림도 재미있고, 읽어주기도 쉬워서 아이나 저도 만족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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