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비싼 책이니 고민많이 했습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책이어서 결정했는데, 아쉬움도 큰 책입니다.기대가 너무 커서그런지.. 물론 아이는 너무 좋아합니다.겉표지가 조금 때 묻은 상태가 되어, 없애고 싶은 마음은 드는데(눈 내리는 하얀표지가 야간 너덜거리는 느낌도 들어서-순전히 개인적임), 제목이 씌여잇어서 그럴수가 없네요.멜로디는 정말 너무 짧아서 제일 아쉬운데, 멜로디는 너무 아름다워요.페이지는 많은 편이고 사이즈도 큰 편입니다.가격 고민이 아니면 권해드릴만 한 책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걸 보면... 내용중에서 동물들이 5종류 하나씩 있어서 그냥 하나, 둘 ... 다섯이라고 부르고 나무는 그냥 나무라고 부르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