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유명한 책이라서 기대치만킁은 아닌데, 아이는 좋아합니다. 종이도 얇은 편이라서 홀로그램때문에 책이 비싸다고 하니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비싼 것 같네요. 무지개물고기의 반짝이 비늘이 하나밖에 안 남았는데도 행복해하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그래도 다른 물고기보다 몇 개는 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하긴 사람이 잡는다면 반짝거리는 물고기를 노리겠지만, 이렇게 다 나눠주면 무지개물고기만을 꼭 잡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반짝거리는 비늘을 나누어주어도 무지개빛깔은 그대로 있으니...언제나 무지개 물고기네요. 비늘을 나눠주고 물고기들 사이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는 말은 행복하다는 말인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