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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심리상자 닫기
김태형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07년 7월
평점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읽고 이 책은 뭘까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작가가 다르다.
뭐야? 속은 건가?
잘 팔리는 책의 제목을 이용해서 자신의 책을 팔아먹는 건가? 등 여러 생각이 들었다.
일단 글머리를 읽기 시작했다.
작가는 왜 닫기라는 제목을 사용했는지 자세히 씌여져 있었다.
나도 그 책[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을 읽으면서 좀 불편한 부분도 있던 터라 이 책의 작가를 믿고 계속 읽어 보리라 마음먹었다.
<스키너>부터 나의 의견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흥미롭기도 했다.
<로젠한>, <알레산더>의 경우도 속이 좀 시원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읽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졌다.
많은 논란이 되는 실험들도 있어서 여러 의견이 다뤄지면 더 큰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시각으로 보는 방법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혹 [~열기]를 읽지 않았다해도 읽을 수는 있다. 처음부터 간단히 내용들이 나와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 : '할로'와 '할머니' (78~79페이지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