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은 '진짜 세상'을 향해 '이 세상'에서 벗어났다.

내가 '이 세상'에서 벗어난다면.
그것은 트루먼과 같은 이유가 아니라.
단지 '이 세상'이 지겹고 힘겹고 짜증나기 때문일 것이다.

진실추구라던가 자신을 찾는 여행이라던가...
이런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현실도피.



그와 나의 세상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

트루먼은 용감. 나는 비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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