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페르시아, 바람의 길을 걷다
김중식 지음 / 문학세계사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키루스는 페르시아 군이 생명을 위협하거나 재산을 약탈하지못하게 했다. 점령지는 본국과 같이 개발해서 인민들의 경제적안정을 도왔다. 그는 무혈 입성으로 주변 국가들을 차례로 접수했다. 소리없이 강한 제국 경영으로 피정복민들은 세상이 메디아에서 아케메네스로 바뀐 줄도 모르고 생업에 종사했다.
요와 순이 평화와 풍요의 태평성대를 일군 중국의 성군이었다.
면, 키루스는 3개 대륙과 3개 바다를 아우른 해방자이자 제국의경영자였다.
키루스에서 비롯된 자애로운 제국관‘은 알렉산더와 그리스·로마, 아랍과 인도를 거쳐 심지어 소련과 미국에까지 이어질 것이었다.
즉 키루스 이래로 페르시아는 "우리가 너희를 정복하는 것은너희를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키루스는 복속당한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기를 바랐으며, 페르시아의 신민이 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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