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확연히 아저씨가 되어서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다. 하지만 아직도 읽고 싶은책은 정말 많은데...(와이프하고 애들 그리고 직장 아!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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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찰스 펠리그리노 지음, 형선호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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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헐리우드 영화화 하면 딱 어울릴 것 같은 소설. 아마 제목은 투모로우 2가 되지 않을까나?
다이아몬드 시대
닐 스티븐슨 지음, 황나래 옮김 / 시공사 / 2003년 1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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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스노우 크래쉬의 재미 때문에 일단은 무조건 올인한 책(책을 본 첫마디 '와이리 두껍노?') 처음에는 이 책의 두께가 부담되었지만, 금방 잊고 넘어가는 흥미진진한 소설. 재미있게 보고 결국 완결되는 내용 ; 그래 서양인 잘났다
높은 성의 사나이
필립 K. 딕 지음, 오근영 옮김 / 시공사 / 2001년 3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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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 서양인들의 동양 알기는 짜증나는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사이버펑크의 정신적 지주라 불리는 필립 K 딕의 소설은 너무 우울한 주제만 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했지만, 요새나온 단편집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상상력에 빠지는 즐거움을 느낀다.
안드로이드는 양의 꿈을 꾸는가 보다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더 재밌다.(확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6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10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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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학시절 해적판으로 보고 다시 사서 봤다. 하야오의 유일한 애니북(맞나?). 10년이 훨씬 넘은 것 같은 연재 기간. 그리고 나를 눈물짖게 했던 애니를 원작으로 한 감동적인 만화책. 무엇보다 내가 유일하게 구입해서 소장한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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