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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5/02/2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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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5-02-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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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려다 눈으로 만든 사람 먼저 봤는데 그것도 독한데 전 오별 줬을거예요 ㅋㅋㅋ
Falstaff
2025-02-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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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별! ㅋㅋㅋ 기회가 닿으면 얼른 읽어보겠습니다!
stella.K
2025-02-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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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눈이 안 좋아지니 진짜 잘못 보는 글들이 늘어나더라고요. 예전에 그렇게 눈이 좋았는데.ㅠ
제목이 좋아서 저도 오래 전부터 기억하고 있었는데 목련이 그 목련이 아니었군요. 저도 엽기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볼 확률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누가 버린 책이 마침 발밑에 떨어지면 모를까. 큭
Falstaff
2025-02-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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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가 전에 ˝눈이 지물지물해서 책을 못 읽겠다˝라고 얘길 하시고 그랬는데, 지금 당시 책을 들춰보면 아이고 세상에 당시엔 활자가 그렇게 작았더라고요. 종이가 귀한 시절이었으니까요. ㅎㅎㅎ
쇤네는 참 다행스럽게 눈과 책 사이의 거리만 잘 보입니다. 안경 쓰는 것보다 더 잘 보여요. 근데 5미터 앞의 사람 얼굴도 누군지 헛갈립니다. 이거 팔자, 맞지요? ㅋㅋㅋ
망고
2025-02-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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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막국수 부안막국수ㅋㅋㅋㅋㅋ다 맛집이죠 이 리뷰에서 이 맛집들을 볼 줄이야ㅋㅋㅋㅋ
Falstaff
2025-02-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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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네 어린 시절에 춘천에 MT를 자주 갔거든요. 80년대 초에 춘고, 춘여고 출신 후배들이 입학해서 걔네들이 가르쳐 줘 실비집에 처음 갔었습니다. 쐬주에 감자전, 총떡이 을매나 맛있었는지... 그땐 주방이 아니라 홀 바로 옆에서 기계로 직접 국수를 뽑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제 처남이 춘고 출신 대학 1년 후배(서른 초반에 서울 살림 접고 춘천 가서 아직도 잘 살고 있습니다), 아내가 춘여고 졸업생이라서 ㅋㅋㅋ 저는 춘천하고 강원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농담인 거 아시죠?)
은하수
2025-0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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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은미 작품 중에 이 책이 이젠 오히려 좀 어색해요.
다음 작품들이 더 좋더라구요. ‘마주‘, ‘눈으로 만든 사람‘ 등이요.
이 작품은 솔직히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 같아요^^
Falstaff
2025-02-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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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으로는 처음 읽은 최은미라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는 게 아쉽습니다. ^^
작품을 보면 탄탄한 팬 층을 확보할 수 있는 내공이 있는 작가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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