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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Libris
  • 얄라알라  2021-03-01 03:26  좋아요  l (2)
  • 저도 좌절이요...제 참을성 없음에....˝목단˝을 여태, 목련 꽃으로 평생 그렇게 알아왔네요. 시 읽닥 계속 막혀서 단어 찾는데...설마했던 목단이 그 목련이 아니었어요^^:;;;
  • 행복한책읽기  2021-03-01 09:28  좋아요  l (1)
  • ㅋㅋㅋ 동질감 대열에 합류해주셔 넘 반가워요. 지는 목단을 찾고도 목단???이 머지 했더니, 아 글쎄 화투장 중, 새와 꽃이 함께 있는 그 목단이더만요. 화들짝. 먼 옛날 울엄니가 목단!!이요 외치던 소리가 아스라이 들렸답니다^^
  • scott  2021-03-01 11:32  좋아요  l (1)
  • 오늘 시 넘 슬퍼여 ‘나의 별, 우리 한족韓族의 별​‘삼일절에 읽는시 그리고 역쉬 행복한 책읽기님에 멋진 사진 맨마지막 사진 순간 윤동주 시인이 마지막으로 숨을 거둔 그곳으로 착각함 ㅠ.ㅠ
  • 행복한책읽기  2021-03-01 16:05  좋아요  l (1)
  • 역쉬 scott님은 시를 읽는 눈이 밝다니까요. 저도 이 시가 우리의 슬픈 역사의 한 면을 시적으로 형상화했다고 느껴져요. ‘정든 유곽에서‘라는 제목부터가 짠하잖아요. 왜 하필 유곽이냐고요. 우린 결국 제 몸 팔아 돈을 벌어야 하는 존재들 아닙니까요. 그런 존재들이 사는 세상이니 유곽일 밖에요. 그런 세상인데도 몹쓸 놈의 정이 든다지요. 그런데. . . 저희 집이 후쿠호카 구치소가 돼버린 겁니까 ㅋ ^^
  • 희선  2021-03-02 00:52  좋아요  l (1)
  • 김영랑 시에 <모란이 피기까지는>이 있잖아요 모란이 바로 목단... 이걸 알았는데, 저도 댓글 보고 목단이 목련이 아니던가 하는 생각 잠시 했네요 오월이면 지나다니는 길에서 보고는 했는데... 모란이든 목단이든 별로 안 써서 잊어버렸나 봅니다(목단이라 하면 목 매단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건 예전에 한 생각이군요) 이 시집 예전에 봤는데, 제가 제대로 봤는지 어땠는지 하나도 생각나지 않네요 어렵다고 생각했을지도... 삼일절, 그런 거 생각도 안 하고, 삼월인데 비 많이 오고 어딘가에는 눈도 온다니 하고 다른 우울한 생각을 했네요 지금 사람이 그렇지요


    희선
  • 행복한책읽기  2021-03-02 15:09  좋아요  l (1)
  • 어머나 모란이 목단이었어요?? 세상에나 만상에나. 저 이제야 알았어요. 희선님 고마워요. 세상에 모르는 거 천지이긴 하나 모란이 어떻게 생긴 줄도 모른 채 시를 외웠다니. ㅠㅠㅠ. 입시교육 폐해. 모란을 작약이랑 비슷해 목작약이라고도 부른다네요. 꽃이 화려합니다. 색으로 보면 목단은 장미과 목련은 백합과에 가깝네요.
    목 매단다, 햐 그리 생각도 되겠네요. 좀 무섭지만 짱이심^^ 고마워요. 희선님 덕에 죽기전 모란을 알고 가게 됐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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