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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이 폈다

망고 2025/03/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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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익숙한 향기거든요? 근데 자연에서 맡은 향이 아니라 향수나 화장품 이런 것으로 익숙한 향입니다😆제가 향수를 잘 몰라서 딱 꼬집어 어떤 향수다 라고는 못 하겠어요🤣 암튼 샤넬도 이 꽃을 원료로 사용한다고도 해요

동백은 마당에서 월동을 못 해서 화분에서 길러요 몇년전까지 마당 가장 따뜻한 곳에 동백나무가 있었어요 빨간꽃을 매년 봤었는데 결국 겨울에 얼어 죽더라고요ㅠㅠ

겹꽃이라 화려한 작약같아 보이기도 해요😄

하하하. 생각해보니 밀린 일기를 쓸 때, 가장 짜증이 났던 것은 지난 날씨가 생각이 안난다는 사실이었었는데.... 날씨가 기억이 안 난다는 망고님을 보니 갑자기 밀린 방학숙제하던 여름이 생각나네요~

여름 방학때 일기만 밀렸으면 다행이게요ㅋㅋㅋ밀린 숙제를 벼락치기로 하느라 개학 전날은 온가족이 달라붙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 특히 만들기나 그리기 숙제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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