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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멀리서
  • 오후즈음  2026-08-05 16:24  좋아요  l (0)
  • 저는 처음에 저자가 남자인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여자였더라고요. 뭔가 고백하기 어려운 얘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 묘했어요. 그녀가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이 많기를....그런 상투적 안부를 보내고 싶었어요.
  • 감은빛  2026-08-05 19:08  좋아요  l (0)
  • 가난하게 자랐던 저에게는 늘 돈이 부족하고 돈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삶이 너무 당연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이 신기했어요. 세상에 돈 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이게 드라마 같은 곳에서만 있는 건 아니었구나.

    가난의 온도 라는 단어를 들으니 지금 이렇게 지긋지긋하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가 생각나네요. 저는 거의 이주일째 집에서 잠을 자지 못하고 여기저기 에어컨이 있는 집들을 떠돌아다니고 있어요. 에어컨이 있고 저를 재워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며칠씩 친구들에게 신세를 지고 나서 하루 정도는 집에서 자야지 생각하고 저녁 늦게 들어갔는데, 한 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다른 친구네 집으로 피난을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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