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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속 둥지
  • 곰돌이  2026-04-04 10:50  좋아요  l (1)
  • 핑크핑크한 표지만 보고선 미스터리일 거라곤 전혀 생각 못했네요. 완전히 제가 넘겨짚었어요. 또 제목에서 느껴진 ‘매듭의 끝’이 새로운 시작일 거라 생각했는데, 책나무님 평을 읽으니 얽히고 쉽게 풀리지 않는 뒤틀린 감정이 더 담긴 책인가 싶기도 해요. 매듭의 끝이 꼭 결말만 의미하는 건 아닐 것 같아요. 아이, 읽어봐야 알텐데 말이죠. ㅋㅋ
  • 책읽는나무  2026-04-04 21:00  좋아요  l (1)
  • 저도 앞전에 <홍학의 자리>를 읽기 전까지는 정해연 작가가 탐정추리 미스테리 소설을 쓰는 작가인 줄 몰랐어요.^^˝
    그 책을 읽고 나니 다른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이 책은 매듭이 얽혀 있는 모습이 곰돌이 님 말씀처럼 엉키고 엉켜 뒤틀린 모습 딱 그 자체인 듯 합니다. 하지만 또 엉켜 있는 그 길을 잘 보고 매듭 하나만 잘 풀어내도 또 손쉽게 술술 풀리는 매듭이 있듯 소설의 결말도 그리 술술 풀릴 수 있는 트릭이 있어요. 그게 모성인 듯한데…모성이 결국 매듭을 엉망의 매듭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좀 섬뜩하기도 하네요.
    정해연 작가의 소설은 두 권밖에 안 읽어봤지만 뭔가 교훈을 꼭 남겨주는 것 같아요. 읽어봄직한 작가입니다.^^
  • 단발머리  2026-04-04 11:12  좋아요  l (1)
  • 제목과 표지가 묘하게 어울리네요. 작가님 이름까지도요~~
    역시나 한국 소설 100자평 맛집의 절묘한 선택입니다요!!
  • 책읽는나무  2026-04-04 21:04  좋아요  l (0)
  • 저는 한동안 다른 책과 표지를 좀 혼동하고 있었던 듯 싶더라구요. 정해연 작가의 책인 줄 몰랐던….단발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제목과 표지와 작가의 이름이 각자 잘 녹아드는 듯도 합니다.(단발 님께는 늘 금방 설득되는 나!ㅋㅋㅋ)
    한국 소설에는 문학만 있었던 게 아니고 미스테리물도 있었고 내용도 흥미진진하고 그렇네요.^^
  • 페넬로페  2026-04-04 16:40  좋아요  l (1)
  • 미스터리물이군요.
    거기에 모성애가 얽혀 있으면
    더 처절할 것 같습니다.
    모성애가 상당히 맹목적이잖아요.
  • 책읽는나무  2026-04-04 21:08  좋아요  l (1)
  • 네. 미스테리 추리물이네요.
    모성애가 참….뭐랄까요!
    페넬로페 님 말씀처럼 맹목적이다보니 지나친 모성애로 인해 자식을 올바로 키우는데 방해가 되기도 하고…읽으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좀 심란했어요. <홍학의 자리>그 책도 읽고 나서 좀 심란했었는데 이 책도 좀 그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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