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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넬로페  2025-09-17 20:29  좋아요  l (1)
  • 정말요
    <내일을 향해 쏴라>의 마지막 장면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스팅>도요^^
  • 잉크냄새  2025-09-18 22:37  좋아요  l (1)
  • 저 마지막 장면과 폴 뉴먼의 자전거 타는 장면이 가장 멋진 장면이었죠.
  • 마힐  2025-09-17 23:44  좋아요  l (1)
  • 전 이렇게도 유명한 <내일을 향해 쏴라>는 보지 못했지만, 잉크냄새님의 글을 유추해 보면 이소룡의 <정무문>이 떠오르네요. 정무문의 마지막 엔딩 장면, 일본 군경들의 총탄을 향해 괴함을 지르며 날아차기를 하는 이소룡의 장면도 제게는 충격적이었거든요. 아마 이소룡이 <내일을 향해 쏴라>를 오마주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 잉크냄새  2025-09-18 22:40  좋아요  l (1)
  • 그렇네요. <정무문>이 72년이고 <내일을 향해 쏴라> 가 69년이니 시기상으로도 설명이 되네요. 생각지 못했는데 오마주....라고 하시니 와우....감탄이 절로 나오는 장면입니다.
  • 카스피  2025-09-18 10:38  좋아요  l (1)
  • 오 정말 로버트 레드포드가 오늘 돌아가셨네요.로버트 레드포드가 과거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였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나이가 89세로 많으실 줄은 몰랐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잉크냄새  2025-09-18 22:42  좋아요  l (0)
  • 전형적인 미국 백인 배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해리슨 포드처럼 말년까지 꾸준히 활동하시지 않았는지 이렇게 부고를 통해서야 알게 되네요.
  • 바람돌이  2025-09-18 20:43  좋아요  l (1)
  • 저도 가장 오래된 기억으로 남아있는 장면입니다. 저 영화 봤을 때가 너무 어릴 때라 왜 해피엔딩이 아니냐며 엉엉 울었다는.... 인상적이고 슬픈 장면이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어졌던 로버트 레드포드 굿바이!!!
  • 잉크냄새  2025-09-18 22:45  좋아요  l (1)
  • 전 슬픔보다는 어떤 족쇄로부터의 해방감 비슷한 걸 느낀 것 같아요. 페이퍼에 적은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다들 뭔가로부터 탈출하는 장면이라는 것이 의미심장하네요. ㅎㅎ
  • 바람돌이  2025-09-18 22:54  좋아요  l (1)
  • 어 그걸 느낄 수 있었다니 멋진데요. 저는 그냥 주인공이 왜 죽어하면서 통곡하는 꼬꼬마... ㅎㅎ
  • 잉크냄새  2025-09-18 23:04  좋아요  l (1)
  • 아마 기억의 왜곡일지도 몰라요. 어릴 때는 그냥 슬프고 괜히 멋진 장면인데, 철 들고 나서 그런 의미를 기억에 덮어씌워 버린 것이겠죠. ㅎㅎ
  • icaru  2025-09-18 21:47  좋아요  l (1)
  • 어제오늘 라디오에서 바바라스트라이샌드가 부르는 영화 추억의 주제가가 나오더라고요 가을이라선가 그랬는데.. 그 이유가 아하 이제야
  • 잉크냄새  2025-09-18 22:48  좋아요  l (1)
  • the way we were...노래를 전부는 모르지만 저 가사가 나오는 부분만큼은 저절로 따라부르게 되는 명곡이죠. ㅎㅎ 제가 아는 가사의 전부이지만 그 선율만큼은 평생토록 각인되어 있을 듯 해요.
  • transient-guest  2025-10-18 10:10  좋아요  l (1)
  • 이거 아주 재밌게 봤죠. 폴 뉴먼도 그렇고 레드토드도 그렇고. 이 안 좋은 시대가 싫어져서 떠나버린 것만 같아 우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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