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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마이리딩-천의 얼글
  • 달걀부인  2017-02-18 21:28  좋아요  l (5)
  • 가끔 저에게 책을 잔뜩 넘기겠다고 하시는 지인들이 있는데..그럴때마다 전, 아파트 한 평을 늘여주신다면.. 기꺼이 받겠다고 말하곤 하죠. 책욕심은 늘 나지만, 이제 40을 넘기고나니 한편 소소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고요. 그리고 암만 생각해도 서울이나 서울 근교를 떠날 용기도 나지않고 그렇다고 아파트 평수를 늘릴수도 없겠단 생각에 그저 도서관 옆 작은 평수의 아파트에서 사는 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ㅋ 제 한국집은 두개의 시립도서관을 옆 옆으로 끼고 있는 이유가 바로...여기에...ㅋㅋ
  • cyrus  2017-02-19 08:49  좋아요  l (1)
  • 이제 책 보관할 공간이 부족하니까 서평단 신청을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저도 이사를 하게 되면 도서관과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정하고 싶어요. ^^
  • 꼬마요정  2017-02-18 23:02  좋아요  l (1)
  • 항상.. 책 놓을 공간과 책을 살 수 있는 능력이 갖고 싶었답니다... 책을 빨리 읽고 소화할 능력은 덤으로 갖고 싶구요. 이 생에서는 힘들 듯 합니다만. ㅜㅜ
  • cyrus  2017-02-19 08:50  좋아요  l (0)
  • 저도 요즘 책을 빨리 읽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
  • 북프리쿠키  2017-02-18 23:22  좋아요  l (4)
  • 저도 책 욕심은 많지만
    소장은 되도록이면 적게 추리고 싶네요
    서재는 간소하고 단촐하게~
    책 읽는 공간을 편의성이나 분위기를 중점적으로 제 색을 입히고 싶은 게 저의 소박한 바람입니다.
    단 소장책은 그 누구보다 깊은 사유를 통해
    수시로 집어들어 내 것으로 만들고 싶네요^^
  • cyrus  2017-02-19 08:52  좋아요  l (0)
  • 미래에 이런 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책을 소박하게 보관하는 법을 소개하는 책이요. ^^
  •  2017-02-19 09:22  
  • 비밀 댓글입니다.
  • cyrus  2017-02-19 09:25  좋아요  l (1)
  • 이제 정신 차리고 치열하게 읽으려고요. 만약 제가 20대였을 때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를 읽었으면, 넓은 서재를 갖추고 싶은 부러운 마음이 들었을거예요. 그런데 저도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동경보다는 남은 생에 책을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
  • 잠자냥  2017-02-19 11:30  좋아요  l (1)
  • 픽션의 세계가 논픽션의 세계에 비해 보잘것없다는 지은이의 의견에 저는 반대합니다! ㅎㅎㅎ
  • cyrus  2017-02-19 16:31  좋아요  l (3)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치바나를 좋아해도 그 주장만큼은 반대합니다. 논픽션의 세계가 픽션의 세계보다 재미있고, 상상 초월하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아주 불쾌한 기억이지만, 최순실과 박근혜 게이트가 그런 경우죠. 그렇지만, 이것만 가지고 논픽션의 세계가 픽션의 세계보다 흥미롭다고 볼 수 없습니다. 픽션의 세계가 먼 훗날에 논픽션의 세계가 되곤 하는데, 전 두 가지 세계를 대립하는 관계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상호 연결하는 관계로 보고 싶어요. 아서 C. 클라크의 소설 속 내용이 현실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듯이 픽션의 세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픽션의 세계를 존중합니다. ^^
  • 쉽싸리  2017-02-19 22:35  좋아요  l (1)
  • 오늘 빌려다 놨는데요, 고양이 빌딩 전면 모습이 없어서 대실망했어요...
  • cyrus  2017-02-19 23:46  좋아요  l (0)
  • 저도 컬러로 된 건물 전체 사진이 있을 줄 알았어요.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에 건물 전면 모습 사진 한 장이 있는데 흑백 사진입니다. 구글에 고양이 빌딩을 검색하면 사진이 나옵니다. ^^
  • cyrus  2017-03-02 16:35  좋아요  l (0)
  • 고맙습니다. 꼼쥐님은 교보문고에 리뷰를 작성하셔서 3등 수상하셨던데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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