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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 잉크냄새  2025-09-07 13:39  좋아요  l (1)
  • <소금물 주파수>는 짧은 소개글에서 왠지 <로봇 소리>가 문득 떠오르네요. 다 헤진 옷을 걸치고 사막을 기어가던 그 마지막 모습처럼요...
  • 바람돌이  2025-09-07 14:23  좋아요  l (0)
  • 저는 영화 로봇소리를 안 봤어요. 잉크냄새님덕분에 보고싶어졌네요. 소금물 주파수에서 해양 로봇인 해몽이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이에요. 그 해피엔딩의 과정이 참 아름다웠어요.
  • 꼬마요정  2025-09-07 17:05  좋아요  l (1)
  • 아직 안 읽어서 나중에 다시 보러 오려고 찜해둡니다. ㅎㅎㅎ
  • 바람돌이  2025-09-07 18:46  좋아요  l (1)
  • 그럼요 그럼요. 스포가 딱히 중요한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 정보없이 읽는게 제일이지요. ^^
  • 책읽는나무  2025-09-07 20:10  좋아요  l (2)
  • 줄거리 부분은 저도 흐린 눈으로 읽었어요.
    나중에 읽어볼 책인지라.^^
    근데도 수브다니의 휴가는 제목도 눈에 익고 줄거리도 기억나서 어? 곰곰 생각하니 오디오북에서 요 단편 하나가 올라온 게 있어 냉큼 들어본 기억이 떠오르네요. 나중에 글로 더 꼼꼼하게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 책에 실려있군요?
    반갑네요.
    오디오북으로 듣는 것과 활자를 읽는 건 좀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읽을 기운이 없을 땐 그냥 누워서 틀어놓고 듣다 보면 금새 잠 들어버리거나 뜨개할 때 오디오북 틀어두기도 하는데 듣는데 몰입하면 뜨개를 틀리거나 아님 듣는 걸 놓치거나…에혀..
    그래도 계속 틀어둡니다.
    빨리 익숙하게 만들어서 노년에 눈 나빠지면 오디오북으로 연명해 볼 연습이랄까요?
  • 바람돌이  2025-09-07 20:28  좋아요  l (2)
  • 저는 달고 미지근한 슬픔을 <다시 몸으로>에서 읽은거였는데 다시 읽어도 좋더라구요. 수브다니의 후가도 팜 좋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왠지 수브다니의 기쁨이 막 느껴지는 기분이었어요.
    오디오북이 참 연습하면 괜찮아질까요? 전 이번에는 겨울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나무님 주신 목도리 하고 가서 막 자랑하고싶어서요. 와 너에는 이런거 떠주는 사람 없지 이러면서 말이죠. ^^
  • 책읽는나무  2025-09-10 11:03  좋아요  l (1)
  • ㅋㅋㅋ
    넘 추운 날에 하기엔 목도리가 얇고, 덜 추운 날에 하기엔 실이 좀 두꺼운 감이 있고..좀 애매할 듯 한 목도리에요.
    드리고 좋아해 주시니 저도 같은 걸로 떠서 가을 겨울에 한 번 해볼까? 싶어 실을 사다 놓기만 했어요. 얼른 떠야 하는데…ㅜ.ㅜ

    그래도 드릴 땐 가을이 언제 오겠나? 너무 이른 선물이다. 그리 생각했었는데 시간 참 빨라요. 요며칠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발이 시렵더라구요. 낮은 또 덥지만…
    환절기 곧 시작할 것 같은데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자목련  2025-09-08 09:02  좋아요  l (1)
  • 읽는 중이라 리뷰 읽기는 살짝 나중으로 미뤄요^^
  • 자목련  2025-09-12 10:24  좋아요  l (1)
  • 바람돌이 님의 꼼꼼하고 멋진 리뷰 잘 읽었습니다^^
    김초엽의 상상은 대단하고 놀라운데 문장도 정말 좋아요.
  • 바람돌이  2025-09-12 10:42  좋아요  l (0)
  • 자목련님의 리뷰 읽고 왔습니다. 우리가 비슷한 면을 보고 이 작품을 좋아하는걸 알아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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