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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 새파랑  2025-07-03 11:12  좋아요  l (1)
  • 요새 엄청 핫한 작품을 읽으셨군요~! 수록된 작품들이 현재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나 봅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시선을 체험할수 있다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 바람돌이  2025-07-07 14:37  좋아요  l (0)
  • 배우이자 출판하시는 박정민님의 한줄평 넷플릭스 왜봐가 지대한 공헌을 하지 않았나싶어요. ㅎㅎ 근데 책도 괜찮습니다. 예전에 김초엽 작가 읽을 때는 단 한권만으로 최애작가가 되었는데 그정도로 제 취향은 아니지만 성해나 작가도 앞으로 계속 관심갖고 읽고싶은 작가입니다. ^^ 한국소설의 지평이 좀 넓어지는 거 같아 요즘 기분이 좋아요. ^^
  • 책읽는나무  2025-07-06 23:23  좋아요  l (1)
  • <소설 보다>에 ‘스무드‘가 실려 있어서 앞에 조금 읽다 멈췄는데 이 책에도 그 단편이 실려있나 보군요. 다 읽기 전이라 줄거리는 일단 건너띄었습니다.
    마지막 문단을 읽으면서 이 책도 입소문만큼 괜찮은 책인가 보다. 여겨지네요.
    극적이지 않은 무너짐.ㅜ.ㅜ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가 무너짐을 겪는 것 같아요.
  • 바람돌이  2025-07-07 14:40  좋아요  l (1)
  • 매일이 불안하고 매일이 무너지는 것, 그게 인생이죠라고 말하고 싶지만 또 그렇지만은..... ㅎㅎ
    인생은 알 수 없습니다. 그죠?
    요즘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좀 다양해지는 것 같고, 뻔하지 않은 힘이 보여요. 그래서 너무 좋네요. 한국 작가를 많이 많이 사랑하는게 제 꿈입니다. ^^
  • 단발머리  2025-07-08 10:29  좋아요  l (1)
  • 저도 이 책 있어요. 곧 읽어보려고 해서 ㅋㅋㅋㅋㅋ위에 두 문단만 읽고, 밑의 문단들은 아껴두었습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양심과 품격은 다름을 차별이 아니라 차이로 이해하고 존중하는데서 나온다고 늘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문장 너무 좋아요, 바람돌이님! 백번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 바람돌이  2025-07-08 11:04  좋아요  l (1)
  • 책이 좋았어요. 가독성이 좋은 것도 맞고요. 단발님은 이 책 리뷰를 진짜 멋지게 쓸 수 있을듯요. 화이팅입니다. ^^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거 한다리만 건너가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데 그 한다리가 어려워요. 나의 가장 옆에 있는 가족이 제일 어려워요
  • 희선  2025-07-10 04:50  좋아요  l (1)
  • 가까운 사람은 다르게 보기 어렵기는 하겠습니다 늘 보는 거여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모르는 사람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겠습니다 한국계 미국 사람이어도 한국을 잘못 알고 있기도 하고, 여기 와서 자신이 알던 것과 다르구나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사람 실제로 있을 듯합니다


    희선
  • 바람돌이  2025-07-10 12:02  좋아요  l (1)
  • 핏줄이 한국인이라고 한국어를 반드시 해야 하고 한국을 잘 알아야 하고 그런 이상한 생각들은 이제 점점 없어지는거 같아요. 내 안에서는 안 보이는 것들이 바깥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을까? 사람이 저절로 그렇게 할 수는 없으니 이렇게 문학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다른 시야를 보여주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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