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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풍경
  • 그렇게혜윰  2026-09-17 23:05  좋아요  l (1)
  • 페넬로피아드 너무 재밌지 않아요? 오디세우스 읽지도 않고 읽었는데 이미 나는 반오디세우스파 ㅋㅋㅋㅋ 살림 차리고 하지말라는 짓하고 그러는 사이 자식이랑 부인이랑 ㅠㅠ 그리고 돌아와서는 다 죽이고 ㅠㅠ 그래도 함 읽어는 봐야겠죠???
  • 단발머리  2026-09-19 13:52  좋아요  l (0)
  • 반오디세우스파 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읽고 싶다는 분도 계셔요 ㅋㅋㅋㅋㅋ 저도 완독한다면 그 쪽으로 갈 거 같은 예감이 들기는 하구요. 저는 한 번은 읽어보려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혜윰님이 저보다 먼저 읽으실 거 같다는 느낌과 확신ㅋㅋㅋ
  • 잠자냥  2026-09-18 10:03  좋아요  l (2)
  • 아니 그러니까 제 말이.... 오디세우스는 허구한 날 집에 가고 싶다고 바닷가 나가서 징징 울면서도
    키르케가 자자고 하면 바로 자고.... 칼립소가 자자고 하면 또 자고... 뭐 그런 놈인데
    그러다가도 집에 와서는 발도 지가 못 씻고, 목욕도 혼자 못하고 기름칠도 혼자 못하는 그런 놈인 것입니다...

    에휴 전 모르겠어요 고전이라고 다들 좋다 치켜세우면 정말 다 좋은 것인가...?
    아닌 부분은 아닌 것이다....

    (페넬로페도 구혼자들 중에 잘생긴 넘 골라서 자고 또 자고 그래도 괜찮았을 텐데.... 쩝...)
  • 단발머리  2026-09-19 13:55  좋아요  l (0)
  • 아니 저는 ㅋㅋㅋㅋㅋㅋ 책을 안 읽고 영화를 먼저 봐서요. 키르케하고 1년 살았다는 이야기 듣고 놀랐단 말입니다. 내내 놀다가 집에 돌아와서도 사실....

    저는 오디세우스를 읽고 ‘그럼에도 고전일 수 밖에 없는 그런 이유‘를 하나쯤은 찾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지요. 한심한 일정과 행동에 대해서 한껏 꾸짖을 거 같기는 합니다만.

    페넬로페가 수절해서 칭찬 받았고, 오디세우스는 방탕해도 칭찬 받았다는 것이.... 역사 속 현실이죠. 어쩌면 오늘의 현실일수도 있구요.... 쩝....
  • 바람돌이  2026-09-18 10:15  좋아요  l (1)
  • 몇 달전에 학생이 수행평가를 하는데 평가 내용 중 일부분에 시를 써서 낸거예요. 근데 그 시를 너무 잘 쓴거예요. 그런데 언어라 이게 아이가 쓸 단어가 좀 아니고 분위기가 약간 나이 익은 분위기. 아 그 때 깨달았습니다. AI가 썼구나... 그래서 저도 주제어 주고 써보라고 했거든요. 잘 쓰더라구요. ㅎㅎ 저도 AI를 이용하지만 하면서도 너무 대단하다 싶어 이게 어디까지 갈까 고민은 좀 되어요. 언젠가 기계가 스스로 생각해서 소설처럼 인류를 지구의 적으로 여길지도요. ㅠ.ㅠ
    페넬로피아드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그래도 저는 애트우드 언니가 좀 더 맵게 다뤄줬으면 싶었는데 좀 모자랐달까? 청양고추가 아니라 그냥 풋고추 느낌이어서 조금 슬펐어요. ㅎㅎ
  • 단발머리  2026-09-19 13:59  좋아요  l (0)
  • 일단 요약과 정리는 인공지능이 이제 인간보다 훨씬 잘하는 건 맞는 거 같아요. 게다가 속도. 엄청 빠르게 처리해 버리니까요. 저는 무척 간단하고 개인적이지 않은 일에만, 그러니까 아직은 검색 엔진처럼 쓰고 있거든요. 고민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회원가입도 안 한 상태이기는 한데, 그래도 가끔..... 무섭습니다.

    애트우드 언니가 아주 야무지게 갈무리해주셨는데, 더 매운맛 원하시는군요. 글게요. 청양고추 3단계로 해주셔야 하는데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망고  2026-09-18 10:36  좋아요  l (1)
  • ai 개발 속도 조절론이 나오면서 ai가 해킹한 이야기를 듣고나니 조금 섬뜩하기도 해요 이러다가 정말로 영화같은 인류멸망이 일어나는거 아닌가 기후위기로 공룡처럼 멸종될 줄 알았는데 어쩌면 인공지능 때문에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는...뭐 어쨌거나 모두가 멸종될때 혼자 살면 뭐하나 같이 멸종되자 하면서 다시 마음의 평화를 찾습니다ㅋㅋㅋㅋㅋㅋ
  • 단발머리  2026-09-19 14:01  좋아요  l (1)
  • 모두 멸종될 때 같이 멸종되면 찾아오는 마음의 평화 참 좋네요ㅎㅎㅎ
    저는 이번주 뉴스에서는 10년 안에 인류 멸종... 막 이렇게 나오니까 무섭더라구요. 근데 사실 진짜 무서운 거는... 전기, 수도 끊으면 도시는 3일 안에 완전 초토화되는 거잖아요. 인류 멸종이 막 어려운 시나리오도 아니더라구요. 멸종으로 가고 있는 건 확실한 거 같아요. 에구야~~~
  • 다락방  2026-09-18 10:42  좋아요  l (1)
  • 전 이 페이퍼를 읽고나니 오뒷세이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까고 싶어서 ㅋㅋ 전 영화도 안봤거든요. 진짜 흥미가 1도 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까려면 .. 알아야 되잖아요? 모르면서 어떻게 까요? 까기 위해 읽어보겠습니다! 그래야 페넬로피아드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 바쁘다.

    저는 비커밍에서 아버지 너무 몸 나빠지는데 병원 안가는 거 보면서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다른 가족들이 강제로라도 아버지 모시고 병원 갔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고요. 참.. 고통스러운 읽기였습니다.

    짐작하시겟지만, 저는 챗 지피티가 짜준 계획표대로 읽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짜달라고 해야 합니다. 하- 힘들어라.. ㅋㅋㅋㅋㅋ

    오늘 언급하신 책중에 [주인의 손을 물어야 할지니] 너무 흥미로워서 담아갑니다. 물론, 담아가고 사도.. 잃시찾 때문에 읽지를 못하겠지만.. 하여간 덕분에 너무 궁금한 책이 생겼어요.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 입니다. 백인남자, 이.. 하여간 그렇습니다.
  • 단발머리  2026-09-19 14:05  좋아요  l (0)
  • 까고 싶어서 읽기 ㅋㅋㅋㅋㅋㅋ 너무 환영합니다. 저는 영화 봤는데, 제가 맷 데이먼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번듯하고 모범생인 맷 데이먼이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앤 해서웨이랑 재회하는데.... 와, 죄송합니다. 맷 데이먼이라 막 용서해주고 싶더라구요. 그래, 그래. 집이라고 찾아오니 다행이다. 뭐, 이런 느낌이요. 다락방님이 읽고 까주시면 좋겠는데.... 잃시찾이랑 비커밍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계획 다시 세워야 해요. 또 밀렸어요. 제 탓 말고 미셸 탓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인남자는 이 지구상에 완벽한 인간상이었던 거 같아요. 지들이 만들거지만... 백인여자보다 이성적이고, 유색인종들보다 인간적이고. 백인 남자를 알아야 그 눈에 비친 우리를 더 다르게 발견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구요.
  • 독서괭  2026-09-18 13:07  좋아요  l (1)
  • 와 페넬로피아드. 마거릿애트우드가 저런 책을 썼군요?? 재밌을 것 같아요. 일단 오딧세이 먼저 읽고 저도 열심히 까보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 비커밍에서 미셸 아버지의 태도는 참.. 가족으로서 답답하겠더라고요.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가는 건 좋은데 그래도 건강은 챙겨야지 ㅜㅜ
  • 단발머리  2026-09-19 14:06  좋아요  l (1)
  • 오딧세이아 읽으실 분들 차고 넘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도 읽을 겁니다. 언제인지 모르나 꼭 읽을거예요. 제가 새 책에 약한 사람인지라 집에 있는 예전 번역 말고 새거로 읽고 싶은데, 일단 밀리의 서재로 좀 달려보겠습니다.

    다음주에 추석이에요. 미국에 계셔서 제가 알려드리는 거예요, 독서괭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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