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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는 다르지만 용기와 흔들리지 않는 성실함을 다하여 인생에서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한계를 넘어 분투한 지성들(특히 여성 지성)의 이야기. 그리고 그 길에서 이어진 지성들의 인연과 연대가 어떻게 장벽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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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발견 (양장)]
얄리얄리 | 2025-08-07 20:00
사막같은 소설. 각자의 심연에 새겨진 절망 때문에 절대 행복해질 수 없었던 사람들이 ‘사랑‘을 통해 오아시스를 찾는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바늘구멍만한 출구를 찾아낸 사람은 (내가 보기에) 단 한 명뿐.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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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대루]
얄리얄리 | 2025-07-28 08:43
지구 시간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경시되어 온 ‘밤‘이 인간 문화에 미친 영향을 중세 말, 근대 초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보여준다. 이 시기의 미시사, 생활사에 관심이 있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풍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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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밤에 대하여]
얄리얄리 | 2025-07-25 09:24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 비틀어 놓은 지점에 뒤엉킨 사람들의 인연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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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얄리얄리 | 2025-07-08 22:55
트럼피즘이라는 정치와 유착한 종교가 포용과 환대보다 혐오와 배척을 선택하여 오히려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얼마나 동떨어졌는지 생동감있게 보여준다. 우리나라에도 이미 시작되어 심각해지고 있는 현상에 경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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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권력, 영광]
얄리얄리 | 2025-07-05 10:04
표지의 저 사진처럼... 때론 다른 차들과 나란히 달리고, 때론 앞서거나 뒤쳐지고, 때론 마주오며 스쳐 지나가지만, 결국 내가 운전대를 잡은 차는 ‘나의 목적지‘로 달려갈 뿐. 세상이 나를 어떻게 소비하든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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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얄리얄리 | 2025-06-24 13:41
예수 본연의 모습과 너무나 달라진 교회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예수로 돌아가자는 취지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자료가 워낙 부족하기 때문이겠으나, ‘역사적 예수‘라는 비슷한 주제의 책들이 넘쳐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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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 대해 우리가 ..]
얄리얄리 | 2025-06-20 00:27
초고령사회 일본, 재택의료를 실험하다
리뷰
[초고령사회 일본, 재..]
얄리얄리 | 2025-06-15 21:59
역사적으로 아프고, 그래서 복잡한 심경이 들게 하는 건물임에 틀림없지만.... 그래도 ‘공간‘이 있으면, 거기에는 내가 모르는 삶이 있었고, 그것이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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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온실 수리 보고서]
얄리얄리 | 2025-06-13 18:52
지배하고 군림한다는 것은 그저 인간이 만든 개념일 뿐, 생명은 그냥 생명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성을 배타적으로 구분되는 이분법이 아닌, 연속적 스펙트럼 사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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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들]
얄리얄리 | 2025-06-08 22:18
‘밖에서만 잠그고 열 수 있는 비좁은 다락방‘은 익숙한 상황 전개를 예상할 수 있게 하는 설정이다. 하지만 개성있는 캐릭터와 속도감 있는 전개는 자칫 지루하게 늘어질 수 있는 익숙함을 뒷장을 기대하도록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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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메이드]
얄리얄리 | 2025-06-06 10:32
로마인부터 종교개혁가까지 16개 집단의 성쇠를 통해 중세 천년을 구성한다. 긴 시간을 빠르게 훑기 때문에 입문서보다는 개괄적인 지식을 갖춘 뒤, 그러니까 입문서 다음 단계에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단, 원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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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인들 세트 - 전2..]
얄리얄리 | 2025-05-28 23:11
어찌 보면 식상할 수도 있는 미국식 해피엔딩 성장소설이었지만 감동이 있었고 아름다웠다. 누구도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그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오직 한 가지, 연인 간에, 가족 간에, 자녀에 대한 부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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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얄리얄리 | 2025-05-19 09:35
같은 음절을 반복하는 압운이란 제약을 통해 운율을 만들어내듯, ‘자유로운 창작‘인 문학에 ‘형식적 제약‘을 가해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역설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조르주 페렉의 알파벳 ‘e‘를 전혀 쓰지 않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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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아름다움이 서..]
얄리얄리 | 2025-05-17 16:31
모험은 홈즈보다 ‘명탐점 코난‘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처음 발견했던 내게는 다시 한 번 ‘홈즈 유니버스‘를 추억하게 만든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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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 실크 하..]
얄리얄리 | 2025-05-12 09:12
로마 황제를 다룬 책이라면 빠질 수 없는 매력, 그러니까 기괴한 가십거리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진짜 즐거움은 그 이야기를 통해 로마제국 체제를 이해하는 시각을 얻고, 그러한 이야기들이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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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는 어떻게 ..]
얄리얄리 | 2025-05-01 12:11
한 번은 중간에 집어던지고 마는 책. 야심하고 조용한 새벽에 깨어 한 번에, 쉼 없이 읽기를 추천한다. 그런 독서라면 그야말로 머릿속에서 시간, 공간, 형태를 초월해 무엇이나 될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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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을 위한 학교 (..]
얄리얄리 | 2025-04-23 23:59
사형집행인이라는 생소한 신분의 기록(업무일지)을 통해 무척이나 잔인하면서도 순진(!)했던 중세인들의 망탈리테와 함께 ‘사법체계를 통한 죄에 상응하는 벌과 보호‘라는 형법의 가치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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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의 사형 집..]
얄리얄리 | 2025-04-17 10:34
톨스토이의 말, ‘무릇 불행한 가정은 나름나름으로 불행하다‘를 생각나게 한다. 속도감을 잃지 않고 몰입하게 하는 책으로, 매우 흥미있다. 그런데 아무리 과거 수사가 어수선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재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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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얄리얄리 | 2025-04-13 19:16
못, 끈과 같이 일상에서 존재조차 느끼기 어려운 작은 물건들이 우리를 상호작용하게 하고, 결국 현재 우리 존재의 ‘증거‘가 되었음을 알려준다. 그 점이 여전히 나를 주눅들게 만드는 ‘엔지니어링‘이라는 세계 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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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와 너트, 세상을 ..]
얄리얄리 | 2025-04-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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