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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의 서재
  • stella.K  2024-11-04 16:50  좋아요  l (2)
  • 다녀오셨군요. 몇년 전 전영애 교수 완역했다고 무슨 다큐 프로에 나왔는데 수도하듯이 번역을 하셨겠더군요. 순간 박경리 작가가 생각나기도 하고. 자그마하신 분이 어떻게 번역을 하셨을까 존경스럽기도 하고. 책 참 탐스럽네요.
  • 그레이스  2024-11-05 10:45  좋아요  l (3)
  • 네, 보면 사게되는 책입니다. 날씨도 좋고, 장소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 다큐 저도 봤는데, 참 멋있게 사신다 생각했습니다. 11월엔 이탈리아에 계신다고... 아마도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을 번역하기 위해 자료 수집차 가셨다고 들었습니다. 쿤체 시집도 나왔는데 다 장정이 너무 예뻐서 조만간 들여놓을 듯 합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4-11-04 18:14  좋아요  l (1)
  • <파우스트> 1권만 읽고 2권을 읽다 말았는데 리뷰를 보니 <파우스트>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 그레이스  2024-11-04 18:26  좋아요  l (1)
  • 2권은 다섯개의 막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인것처럼 보여서 읽기에 매끄럽지 않긴 해요.
    파우스트의 방황이므로 ^^
    1 권과 2권 사이에 60년이란 시간이 있으니, 글쓰기도 조금 다른듯 하구요.
    그래도 제 생각에는 2부까지 읽어야 주제가 전달된다는 생각입니다.
    독서 응원합니다.^^
  • 초란공  2024-11-04 21:15  좋아요  l (1)
  • 앗 저도 여백 서원 3번 다녀왔어요~ 그 사이 괴테 마을이 자리를 잡았나요? 궁금하네요!
  • 그레이스  2024-11-04 21:30  좋아요  l (0)

  • 괴테마을이 예뻤어요
    여백서원은 한달에 두번 낭독과 강연회에만 신청해서 들어갈 수 있어서 밖에서만 봤구요
    괴테 마을에 프랑크푸르트 시절과 바이마르 시절의 건물이 2동 있었어요
    바이마르 저택 내부는 아직 설치중이구요,,,
    다른 하나는 바이마르로 가기전 지내던 저택으로 물건과 책들을 전시한것입니다..
    정원도 손질이 되어있구요 둘러싼 산들도 하나의 풍경으로 잘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 희선  2024-11-05 02:28  좋아요  l (1)
  • 괴테의 책을 읽고 괴테마을에도 다녀오셨군요 한국에 그런 곳을 만들다니, 대단하네요 건물을 실제 괴테가 지내던 곳과 비슷하게 꾸몄나 봅니다 그 안에 전시품이 있군요 괴테가 살았던 곳에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괴테마을이군요 여백서원도 멋지겠습니다


    희선
  • 그레이스  2024-11-05 07:23  좋아요  l (1)

  • 여백서원이 먼저 시작되었죠^^
    만들어지는 과정도 멋집니다.
  • 전야제  2024-11-07 21:52  좋아요  l (1)
  • 부모님 댁에 놔두고 온 파우스트를 이번 주에는 꼭 가져와서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요ㅎㅎ 고전 작품을 뒤늦게 읽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서양 예술사 지식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마치 수능 비문학 지문을 읽어나가듯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그레이스님의 서재에 있는 글로 공부 많이 하려구요. 멋진 글 감사합니다^^
  • 레삭매냐  2024-11-08 19:11  좋아요  l (1)
  • 우와 괴테 마을이라는 곳이 있었군요.

    예전에 딴나라에 잠시 살던 시절에
    괴테 인스티튜트라는 곳이 있어서
    한 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만 하
    고 미처 가보진 못했거든요.

    문득 생각이 나서 검색해 보니,
    이게 독일 문화원이군요 ^^
    아 무식도 하여라.
  • 그레이스  2024-11-08 21:41  좋아요  l (1)
  • ㅎㅎ
    저도 덕분에 알았습니다.
    괴테마을은 여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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