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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서 지리멸렬한 데가 상당 부분 있다. 내용 면에서도 대강 짚어 복원해봐도 지금 관점에서는 참신하지도 않은, 예측가능한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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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속의 악마]
해줘 | 2024-11-12 14:11
BL에 파괴적 이상성욕, 악마물을 결합해서 이런 설정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니 신박하다. 거침 없는 오프닝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다. 1권은 주요인물 배치와 상황 세팅, 그리고 찐득한 로맨스의 정념에 발동을 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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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K 1]
해줘 | 2024-10-29 11:41
소재가 나름 참신해 보이고 sns 추전평도 좋고 해서 질렀는데, 장르물 특유의 피상적인 감정선을 감안해도 버디물로서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것 같고 그림체 우중충하고 컷 구도도 안정적이지 않아서 1권 만에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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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무경담 1]
해줘 | 2024-10-29 11:26
이런 책을 쓰는 사람은 다른 어떤 책을 써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함께 니체를 읽고 있다는 지적인 흥분이 없고 논리적인 텐션이 결핍되서, 기저로부터 정교하게 쌓아올리는 건축 실험의 현장감으로부터 멀리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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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해체의 모험]
해줘 | 2024-08-17 22:09
읽을 수 있는 번역본이 아니다. 문장 자체만 놓고 봐도 비문이 적지 않고 독일 관념철학에서 한국어로 옮겨진 기존의 개념 번역과 호환이 되지를 않으니 슈타이너가 어떤 부분에서 전통에 주석을 덧붙이고 물길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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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철학]
해줘 | 2024-08-17 20:59
창백하고 지적인 소설이지만 문장을 비트는 기교와 인위적인 재치가 다소 과하게 다가온다. 마누라 죽고 어린시절 지낸 바닷가에 와 그때 함께 놀던 아이들을 생각한다. 죽음과 폭력과 덧없음과 우연이 그 주위를 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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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무선)]
해줘 | 2024-07-16 13:05
백성욱 선생의 말씀 채록과 일화 회상은 새겨둘만 하다. 저자가 사견을 덧붙인 부분은 그저 그렇다. 다만 여러 종류의 금강경 번역 중에서도 이분 한글 번역이 맛깔이 있어서 입에 잘 붙고 낭송에도 잘 맞아 수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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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독송의 이론과..]
해줘 | 2024-07-16 12:50
유익하고 꼼꼼한 이 분야의 기초공사. 정보량이 빽빽해서 초심자라면 페이지 분량에 비해 오래 붙들고 있을 수밖에 없다. 오래 전에 이런 성실한 작업물을 내놓으셨다니 길희성 선생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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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사]
해줘 | 2024-07-16 12:42
가끔 쓸만한 말도 있고, 뇌절에 가까운 논리의 비약으로 흐리멍텅 뺑끼칠하는 수사들도 있다. 누군가에게 권할만한 책은 아니다. 결국 장애는 전생 업이라는 얘기고, 본인이 치료해줬다거나 천안통으로 들여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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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장애를 말하다]
해줘 | 2024-07-16 12:36
원제는 The Meaning and End of Religion인데 역자께서는 end를 ‘목적‘으로 새기셨다. 틀리진 않지만 end엔 종말과 목적이라는 양의적인 의미가 있고 이 책도 그러한 맥락에서 씌어졌다. 흔히들 생각하는 종교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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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의미와 목적]
해줘 | 2024-07-16 12:19
관자재보살에서 ‘자재自在‘가 ‘관觀‘의 목적어인 ‘리얼리티‘가 아니라 아발로키테슈바라의 ‘이슈바라=주님(自在主)‘의 번역인데 멋대로 오해하고 이걸 논변의 척추로 삼아 고대부터 지금까지 실재를 직관하는 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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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재보살]
해줘 | 2024-07-16 12:04
저자는 윤회를 긴가민가 의심하는 수준에서 논증을 하는 게 아니라 기존의 데이타들과 물증, 체험적 직관을 배경으로 이미 확신을 한 그 위에서 도대체 그렇다면 윤회는 어떠한 겹을 가지고 있고 작동하나 세부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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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의 본질]
해줘 | 2024-07-16 11:55
여섯 개의 인터뷰 중 넷은 진짜배기였다. 참된 종교는 고통의 소금밭을 자양분 삼는 직관의 격전지라는 걸 실감케 한다. 생각할 거리를 꽤나 줘서 읽다가 자주 멈추게 하는 좋은 책인데 세일즈 포인트 보면 너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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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뭐라고]
해줘 | 2024-07-16 11:47
데뷔작의 재탕. 책에 씌어진 언어, 학교에서 가르친 교양과 본인의 누추한 삶과의 괴리에 대한 날카로운 해부. 허위의식에서 기인한 날조된 순백에서 비쳐보이는 삶의 날것에 대한 부끄러움. 부르디외 읽고 소설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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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해줘 | 2024-07-14 00:01
성실하지만 평범한 통찰
리뷰
[자기를 위한 인간]
해줘 | 2024-07-13 23:45
낙태 시점에서 거슬러 유년시절을 향해가는 주관적인 기억의 격류. 격류 속에 어지럽게 엉킨, 떼의 더께로 변색한 작은 사물들. 학교 텍스트- 식자층 중산층 언어와의 괴리. 그 괴리를 망각하기 위한 허위의식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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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옷장]
해줘 | 2024-07-13 23:32
단편소설 분량. 연애 플로우와 상대에 대한 광적인 집착이라는 소재 못지 않게 작가 본인 서술의 정확성, 회고해서 쓴다는 작업의 의의를 새로고침 하는 메타적인 부분에 상당 부분 할애되어 있다. 그런 게 특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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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열정 (무선)]
해줘 | 2024-07-13 23:22
논리적으로 박약한 고집 결정이 가득한 책이다. 무슨 자신감일까? 카르마와 윤회를 부정하고 법화경과 유식론을 부정하고 반야경 계열과 나가르주나의 중관 쪽을 ‘선호‘하는 건 분명하다. 왜 ‘선호‘ 수준이냐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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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끝에도 머물지..]
해줘 | 2024-07-13 23:14
후반 300여 페이지의 빛나는 냉혹함을 맛보기 위해, 전반 460페이지의 지리한 심리묘사와 자리를 잘못 잡은 디테일을 견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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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스필드 파크]
해줘 | 2024-07-13 23:09
환타지의 미로 속에서도 자폐적인 지루함을 헤매는 태도가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폐허는 어렸을 때부터 늘 꾸는 꿈이었다. 거기서도 난 히어로가 아니었지만 꿈 속에서 영웅인들 무슨 소용이랴. 폐허와 지루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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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 14]
해줘 | 2024-07-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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