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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학 연구
  • 밤에 피는 꽃
  • 사토 아유코
  • 5,850원 (10%320)
  • 1998-10-30
  • : 12

작가의 개인 트라우마가 깃든 꿈의 구조의 주변부와 '이 모든 것'으로 통칭되는 자폐적인 시스템의 탐구. 피드백 loop로 형해화되어 있어서 분량도 슬림하다 못해 앙상하긴 하다. 

결국 작자에게 가장 깊은 상흔을 남긴 파더 피겨의 언저리에서 계속 맴돈다. 데이빗 린치의 <트윈 픽스>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가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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