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곰돌이님의 서재
  • 책읽는나무  2026-09-21 07:00  좋아요  l (1)
  • 윌리엄 트레버 작가 책 저도 가지고 있어 중복되어 반갑네요. 사다놓은지는 한참인데 아직 읽진 못했어요. 한때 현대문학 단편선에 꽂혀 수집?해 보리라 다짐한 적 있었는데 여적 세 권밖에 못 모았어요. 읽지도 않는데 구입만 해서 뭣하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ㅋㅋ 근데 곰돌이 님 리뷰 읽다보면 아, 다시 모아야 하는 건가? 또 들썩여지기도 하네요.ㅋㅋㅋ 그나저나 알라딘 커피 많이 구입하셨네요? 드립백인가보죠? 하긴 드립백은 갯수가 적어 금방 다 먹어지긴 합니다. 저렇게 쟁여놔야 한 달은 마실 수 있겠어요. 저는 한여름에도 뜨라떼를 마시는 편인데 아직도 아아를 마시다니…많이 젊으시구나! 생각했습니다.ㅋㅋㅋ 제 주변 젊은이들?은 제가 뜨거운 커피 마시는 걸 보고 안 더우세요? 하며 깜짝 놀라곤 하시길래 아, 내가 엄청 나이를 많이 먹었나보군! 그런 생각을 올해부터 하게 되었거든요.ㅋㅋㅋ 그래서 따뜻한 커피를 마셔도 주변 사람들이 놀라지 않는 계절이 다가와 참 좋네요.^^ 그리고 즐거운 독서의 계절인지, 방해의 계절인지 모를 계절. 가을! 곰돌이 님께는 즐거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가을이 되셨음 싶네요.^^
  • 곰돌이  2026-09-21 08:10  좋아요  l (1)
  • 책장에 언젠가는 읽어야 할 텐데, 라는 마음의 짐이 느껴지는 책들 많으시죠? 저는 세계문학 단편선 몇 권, 안나 카레니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죄와 벌 등이 있는데요. 뭔가 스스로 작정하지 않으면(?) 안 읽힐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시작해보자!! 해서 가장 얇은 것들 위주로 꺼내봤어요. 몇 편씩만 읽어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나무님도 맛있는 커피 호로록 마시면서 윌리엄 트레버 슬쩍 만나보세요.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아, 맞다! 잃시찾 읽고 계신 나무님이시다. 그럼 덩치들에게 눈길이 가기란 쉽지가 않을.... 그럼, 더 천천히 더 느긋하게 즐기면 되겠어요. 그런데 굳이 마음을 먹지 않아도 계절의 변화나 혹은 어떤 감정의 기복에 따라 전혀 생각도 안 했는데 알아서 손에 잡히는 책이 있는 것 같아요. 점점 날이 썰렁해져서 그런지 뭔가 바스라지는 낙엽 같은 건조한 이야기도 조금씩 생각나요. 체호프의 단편도 올해 한 번 읽어보려구요. 차곡차곡 뭔가 자꾸 쌓이기만 한다. ㅋㅋ

    정말 오랜만에 드립백이었어요. 다 마셔보진 못했는데, 예가체프 G1 게뎁 첼첼레 괜찮더라고요. 부모님도 드리고, 저희 언니 가방에도 몇 개 쳐 넣어주고 ㅋㅋㅋ 그러다 보면 한 달도 못 갈 것 같아요.

    아, 월욜이 좋기란 거의 희박한데, 오늘은 나무님 덕분에 평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시작을 하게 되네요. 진짜루요. 흑..
  • 다락방  2026-09-21 09:17  좋아요  l (1)
  • 오오, 저는 오늘 언급하신 책 중에서 랭스턴 휴스가 관심이 갑니다. 저는 인종차별, 그리고 디아스포라 에 대해 정말 관심이 많거든요. 그런 글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실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도 물론 관심이 있지만, 문학으로도 읽고 싶어요. 덕분에 오늘 알아갑니다.

    역시, 곰돌이 님의 서재에 오는 일은 즐겁습니다. 좋은 글과 함께 좋은 책을 알아가니까요. 계속 써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좀 더 자주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루에 반드시 하나씩!! 어때요?
  • 곰돌이  2026-09-21 09:50  좋아요  l (0)
  • 오늘은 이 곰이, 다락방님과의 공통점을 찾아낸 날이네요. 저 역시 인종차별, 디아스포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어서인지 많이 읽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깊이는 얕지만, 꾸준히 손길이 가요.

    이따금 책을 핑계 삼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 것이 전 여전히 ‘내가, 내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또 그때마다 당근을 손수 입에 물려주시기까지 해 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직접적으로 알려드릴까요? 뭔가 범접하기 어려운(?)분들이 많은 이 공간에서 저처럼 보통의 사람들도 무언가를 쓴다는 것에 대한 주저함을 조금씩 덜어내는 계기가 주어진다는 것은, 그 사람의 그 날의 하루와 감정을 책임지기도 한단 말이죠!

    그런데, 삶과 운명은 다락방님께 땡투까지 해서 구매한 건데, 저 책 갖고는 계시죠? ㅋㅋ
  • 다락방  2026-09-21 10:11  좋아요  l (0)
  • 당연히!! 갖고 있습니다!! (읽지는 못했지만요. 속닥속닥)
  • yamoo  2026-09-21 13:27  좋아요  l (0)
  • 윌리엄 트레버, 허먼 멜빌 현대문학사판 2권에다가 현혹이라니.. 거기다가 제노의 의식까지...4권이 겹치네요!! <삶과 운명>3권도 주문했습니다!ㅎㅎ
  • 곰돌이  2026-09-21 14:08  좋아요  l (0)
  • yamoo님과 감히 책 취향이 비슷하다고 생각해 버리겠습니다. ㅋㅋ 최근에 올려주신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도 궁금했던 작품이었는데, 리뷰 올려주셔서 뭔가 해소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지금 언급된 책들 중에서도 몇 권 먼저 읽고 리뷰 써주시면 좋을 텐데요...
  • rainbass  2026-09-22 03:40  좋아요  l (0)
  • 진돗개 하나를 아는분과 커피한잔 하고 싶습니닷!! 우리 축구얘기도 해봐요. ㅋㅋ
  • 곰돌이  2026-09-22 05:23  좋아요  l (1)
  • 세상이 숭해서 경계부터 하게 된 곰. 그러나 rainbass님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자, 앉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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