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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의 서재
  • Falstaff  2026-09-08 19:36  좋아요  l (1)
  • ㅎㅎㅎ 좀 전에 댓글 팍팍 썼다가... 가만 보니까 제가 이 양반들을 좋아 하기는 한데 뭐 아는 게 없어서 도무지 말 해놓고 뭐라 했는지 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몽땅 지웠습지요. 저 사는 모양이 다 이렇습니다. ㅋㅋㅋㅋ 팔자지요 뭐.
  • 페넬로페  2026-09-08 20:02  좋아요  l (1)
  • 폴스타프님 말씀 듣고 싶어요. 지운 글 다시 팍팍 써 주세요. 그림들이 좋은데 사실 좀 어렵더라고요.
    책을 읽어도 돌아서면 까먹으니 제 사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ㅎㅎ
  • 바람돌이  2026-09-09 09:01  좋아요  l (1)
  • 한화 퐁피두센터가 63빌딩에 있었군요. 저는 63빌딩 한번도 못가본 촌여자. ㅎㅎ 63빌딩 처음 만들어졌을 때 어르신들 관광가고 하던 기억이 있어서 왠지 거기가면 촌스러워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이제 서울 나들이 가면 가볼데가 한군데 더 생겼네요. 퐁피두 핑계 대고 63빌딩요. ^
    큐비즘 작품들은 처음 나왔을 때 또는 처음 접했을 때의 신선함은 있지만 작품의 여운이 오래가는 쪽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큐비즘 작품은 있어도 그냥 대충 보고 지나가게 되네요. 저기서 다음 전시 주제가 무얼지 궁금해지면서 그 때쯤 63빌딩 가봐야겠어요. ㅎㅎ
  • 페넬로페  2026-09-09 10:06  좋아요  l (1)
  • 63빌딩이 오래 전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았던 빌딩이라 상징적이었던 것 같아요.아쿠아리움도 좋았어요.
    큐비즘은 보기에는 신선하지만 바람돌이님 말씀처럼 오래 여운이 남지는 않아요, 그죠.
    그래도 그들의 창의력은 대단한 것 같아요. 피카소는 정말 천재이고요.
    다음 전시는 야수파라고 들었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어요.
    입장료가 28000원이라 조금 비싸더라고요.
  • 바람돌이  2026-09-09 12:33  좋아요  l (1)
  • 오 야수파 좋아합니다,. 독특하면서도 스토리가 있어 뭔가 얘기를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잖아요. ^^ 저는 서사를 좋아하는 인간이라서인지 이야기가 담긴듯한 그림이 좋더라구요. ㅎㅎ 근데 입장료는 정말 비싸네요.
  • 페넬로페  2026-09-09 13:01  좋아요  l (1)
  • 저도 서사를 좋아해요. 그래서 책과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도 야수파도 보고 싶은데 입장료와 부대시설 이용료가 상당히 부담 가더라고요
    ㅠㅠ
  • hnine  2026-09-09 18:38  좋아요  l (1)
  • 저도 한화퐁피두 전시 보고 왔어요. 안그래도 여기 있던 수족관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었지요.
    전시도 좋았지만 63빌딩이 세워지고 있을 당시 거기 살았었고 그 앞에서 버스 타고 학교 다니던 옛날이 생각 나서 감회가 깊었어요.
    큐비즘에 대해 이렇게 탐구적인 글을 써주시다니, 전시 만큼 값집니다.
  • 페넬로페  2026-09-09 17:41  좋아요  l (0)
  • hnine님, 여의도에 사셨군요.
    그럼 그쪽에서의 추억이 많으시겠어요.
    전시장이 너무 좋았고 그림도 많아 저는 만족하고 왔어요. 다음 야수파 전시도 가보고 싶더라고요.
  • 책읽는나무  2026-09-10 09:39  좋아요  l (1)
  • 저는 63빌딩 중학교 때 수학여행 갔었던 곳입니다. 그 시절 수학여행은 도시 학교는 경주로 가고 시골학교는 반대로 도시구경을 하러 갔던 것 같아요. 저는 국민학교 때는 독립기념관 오픈하던 해여서 다녀온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러다 중학교 갔더니 수학여행 때 독립기념관을 또 들렀다가 63빌딩 갔었어요. 그때 아이멕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었는데 스크린의 입체적 압도감에 강렬하게 사로잡혔던 기억이 아주 생생합니다. 촌사람이었던 거죠.ㅋㅋㅋ 근데 시간이 흘러 아쿠아리움도 없어지고 미술관이 생기다니…새롭네요. 63빌딩은 제게도 참 추억돋는 장소이긴 합니다. 촌사람은 서울가면 무조건 63빌딩 구경하고 가야한다는 룰?이 있잖아요. 저도 부모님 모시고 63빌딩 구경가서 빌딩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했었거든요. 여름에 잠깐 서울 갔었을 때 택시를 타고 지나가는데 건너편에 63빌딩이 보이는데 부모님 생각이 떠올랐었어요. 나중에 시간이 허락되어 서울 간다면 이번엔 쇼핑센타 말고 63빌딩 그림 전시 구경을 가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전시장이 잘 되어있단 페넬로페 님의 정보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덕분에 큐비즘 잘 몰랐는데 큰 공부가 되었구요.^^
  • 페넬로페  2026-09-10 10:11  좋아요  l (1)
  • 책나무님께서도 63빌딩에 대한 추억이 이렇게 많으시군요.
    맞아요. 여기에 아이맥스 영화관도 있었어요. 말씀하시니까 기억나요. 저도 여기에서 어떤 다큐멘터리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 모시고 아쿠아리움과 전망대 간 생각이 나 잠깐 울컥했어요. 어떤 장소나 음식에서 생각지도 않게 애도를 하게 되네요.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큐비즘에 대해 책을 읽어봤는데 돌아서면 까 먹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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