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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의 우주 ㅣ 베틀북 입체북 1
존 패트릭 루이스 지음, 박용기 옮김, 톰 커리 그림 / 베틀북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한자
풀이로 우주를 풀이해보면 집 우宇 집 주宙를 뜻한다. 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다. 우주는 광활하고 신비로움으로 가득해서 우리가 사는 집이지만 아직
모르는 것 투성이다.
옛날부터
철학자와 과학자들은 우리가 사는 이 우주가 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고민해왔다.
그리고 그 고민은 현재 진행형이다.
갈릴레오는
우리가 사는 우주라는 집에 대한 생각을 바꾼 과학자 중 한 명이다. 직접
개량한 망원경을 이용해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관측하고 여러 실험을 가정하고 관찰하며 사람들 앞에서 증명했다. 그렇게 갈릴레오는 과거 사람들이 가졌던 우주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킨 과학자로 남게 됐다.
이
책은 어떻게 갈릴레오가 우주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었는지 친절하게 쓰여 있다. 뿐만
아니라 책을 펼쳤을 때 튀어나오는 손가락질하는 교황, 달이
차오르는 모습, 진자의 흔들림등 다양한 움직임들이 존재한다. 마치 실제로 갈릴레오의 실험을 지켜보는 것처럼 책 속에 표현되어있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던, 눈으로만 읽는 책이 아니라 체험하고 실험하는 책이다. 이 책으로 우리는, 우리가 아는 책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