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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지구과학 사전
정원영 지음 / 보누스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지구과학사전》

바닷속, 하늘 위, 땅 아래, 우주 밖까지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지구는 점점 병들어 가고 있어요.
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지구과학사전》은
어느새 지구 곳곳을 덮어버린 쓰레기 문제를
지구과학적 구성요소와 같이
생생하게 풀어낸 놀라운 과학책입니다.


📖 바다에서 우주까지
책은 해양, 대기, 지질, 우주 4가지 주제로 나뉘어
플라스틱, 미세먼지, 지층 속 쓰레기,
그리고 ‘우주 쓰레기’까지 다룹니다.
특히 북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섬 이야기나
‘케슬러 증후군’ 같은 충격적인 사실이
아이의 호기심을 쏙 끌어당겼어요.

💬 “엄마, 플라스틱이 지구를 아프게 해”
우리 아들은 장난꾸러기지만
책을 읽으며 지구의 아픔엔 깊이 공감하는 순수한 아이예요.
“엄마, 플라스틱으로 일어나는 문제가 너무 무서워…”
이 책을 읽은 후
우리가 매일 아무렇지 않게 쓰고 버리던 플라스틱이
지구를 얼마나 괴롭히는지 스스로 깨달았어요.


🧠 독후활동: 쓰레기의 연결 고리
함께 마인드맵을 그리며 생각을 정리해봤어요.
플라스틱 → 온실가스 → 지구 온난화 → 빙하 붕괴 → 해수면 상승
→ 해류 변화 → 해양 생태계 붕괴 → 기후 재난
복잡한 구조지만
우리 아이는 그 흐름을 따라가며
“지구가 아프면 우리도 아프게되..”라고 말했어요.
✅ 왜 읽어야 할까?
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지구과학사전》은
과학 지식을 쉽고 깊게,
환경 문제를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알려줘요.
우리 아이는 이 책 덕분에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과학도, 지구도, 마음도 함께 자라는 책.
환경에 관심있는 아이라면 꼭 함께 읽어보세요.

💡아이가 놀라워하던 부분들
• 바다에 생긴 쓰레기섬이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
• 우주에도 쓰레기가 있고, 케슬러 증후군처럼 연쇄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
• 땅속 쓰레기로인해 병들어 버린 사람들 이야기
→ 모두 아이가 “진짜야?” 하고 눈을 크게 뜨며 읽던 부분이에요.
읽는 내내 상상력과 경각심이 동시에 커졌어요.
🧭 쓰레기에서 시작되는 지구과학
《지구과학사전》은 ‘보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해하고 연결하며 행동하게 하는 책’이에요.
아이가 기존 경험과 책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며 스스로 문제의식을 형성하게되요.
• 과학 + 윤리 교육이 한꺼번에 되는 책
• 단편적 정보가 아니라 연결된 구조로 이해하게 해주는 구성
• 부모는 지구 문제를 아이 눈높이에서 다시 들여다볼 수 있어요
“환경 문제는 거창한 얘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집 쓰레기통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그 사실을 아이도, 부모도 잊지 않게 해줘요.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 자연과 동물, 지구 이야기에 관심 많은 아이
• 플라스틱이나 기후 변화 같은 환경 문제에 민감한 아이
• 과학 지식을 감정과 연결해 받아들이는 공감력 높은 아이
• 초등학생 논픽션 과학책 입문을 원하는 친구들에게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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