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놀고 싶은 걸 어떡해! - 자기 조절, 하고 싶어도 참고, 하기 싫어도 하는 힘 키우기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학습 동화 3
지니 킴.한진아 지음, 미아 닐손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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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더 놀고 싶은 걸 어떡해!》하고 싶어도 참고, 하기 싫어도 하는 힘 키우기



📘 줄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약속된 시간, 규칙,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멈춰야 할 때 멈추는 법',

즉 자기조절력을 배워야 할 순간이 찾아오죠.

이 책은 파란불 행동(OK)과 빨간불 행동(NO)으로 나눠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행동을 판단하고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줘요.

또한 감정을 색깔로 표현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 배웁니다.



👩‍👦 아이와 나눈 이야기


이번에 부모참여수업을 다녀오고 우리아이가 

지금 자기조절이 어렵구나 느끼게됐어요.

 그리고 이책을  꼭 같이 읽어야겠다 생각했어요.


“엄마, 내 기분은 지금 주황색 같아. 빨간 기분이랑 노란 기분이 섞였어.”

책을 덮고 나서 아이가 이렇게 말했어요.

'빨간불 행동은 어떤 거지?', '노란불 기분일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린 감정과 행동을 색으로 구분해보며 대화를 나눴고,

그게 아이에게는 자기감정 인식의 첫걸음이었어요.

아이는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지키기로 약속했고,

수업 중 자꾸 일어나던 행동은 “빨간불이니까 이제 멈출래”라며 조심하려 노력했어요.

책 한 권이 이렇게 아이를 바꾸는 걸 보면, 다시금

“말보다 책이 더 큰 힘이 될 수 있구나” 싶습니다.



 메시지


“하고 싶은 걸 멈출 수 있는 아이가, 하고 싶은 걸 이룰 수 있는 어른이 된다.”

자기조절력은 감정, 생각, 행동을 조절하며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는 핵심 사회정서 역량이에요.

하버드 교육전문가 지니 킴은 이를 "평생 자산"이라 표현했죠.

📌 엄마 아빠가 “하지 마!” “그만해!” 대신

“그건 무슨 색 기분일까?” “지금은 파란불 행동일까?”라고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키울 수 있어요.



✨ 인상 깊은 포인트


감정을 색깔로 표현한다는 점!

아이가 기분을 색으로 말할 수 있으니 감정 대화가 훨씬 쉬워졌어요.

빨간불/파란불 행동으로 자기 행동을 구분하는 구조적 가르침

스웨덴 작가 미아 닐손의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몰입력 UP!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하고 싶은 건 꼭 하고 싶은 성격의 아이

스마트폰, 놀이 등 시간 조절이 아직 어려운 아이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서툰 아이

초등 입학을 앞두거나 친구 관계를 넓혀가는 아이


📚 왜 꼭 읽어야 할까?


이 책은 단순한 ‘생활 습관’ 지침서가 아니에요.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는 첫 계단을 놓아줘요.

엄마의 훈육 대신, 아이가 스스로 내리는 결정이란 성장을 만들죠.



길벗스쿨이 오랜 시간 아이들 공부를 도운 것처럼,

이번엔 마음공부도 같이 가자고 말해주는 책.

아이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이 시리즈로 함께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 길벗스쿨 감정 교육


길벗스쿨 하면 ‘기적의 학습서’가 먼저 떠올라요.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한글’, ‘기적의 파닉스’...

아이 중심, 적기 적량 학습으로

2006년부터 무려 2,500만 부 넘게 팔린 어린이 학습 출판의 대표 주자죠.

그 길벗스쿨이 이번엔

아이의 마음 공부를 시작했어요.

학습력 이전에 꼭 필요한,

감정과 관계의 기초 체력을 키워주는 책으로요.



📚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시리즈》, 이렇게 구성돼요


그림책 7권: 감정, 공감, 자존감, 다양성, 관계, 책임 등

사회정서 역량 7가지를 하나씩 담았어요.

독후 활동북 1권: 읽고 끝나지 않도록

감정을 정리해보고 말해볼 수 있어요.

부모 교육서 1권: 아이를 도우려면

우리도 같이 배우는 게 필요하잖아요.

아이 책인데, 온 가족이 같이 성장하는 느낌이에요.



🎯 이 시리즈의 포인트


✔ 감정을 ‘배워요’가 아니라

➡ ‘이야기로 느껴요’

아이들은 정답 대신 경험을 통해 감정을 흡수해요.


✔ 뒷심 있게 복습해요

➡ 활동북으로 말하고 정리해요

생각→표현→공감, 이 루틴이 감정근육을 키워줘요.


✔ 부모도 몰랐던 통찰

➡ 지니 킴 박사의 부모교육서 읽다 보면,

"내가 감정 코칭을 못 했던 이유가 이거였구나…"

하는 순간이 와요.



🧠 뇌과학도 인정한 타이밍


미국 연구: SEL(사회정서학습)은 초등 저학년이 골든타임.

사회정서 역량은 한마디로

‘내 감정을 알고, 친구와 잘 지내며,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는 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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