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다산어린이문학
탁정은 지음, 이명애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줄거리


이 책엔 네 명의 어린 테니스 선수가 등장해요.

🔇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진 ‘아라’,

🌟 예상치 못한 결승 진출로 놀라운 하루를 보낸 ‘샛별’,

😟 긴장에 약한 ‘소심쟁이 지수’,

🔥복수심에 불타는 ‘엘리트 이안’까지.




아이들은 각자의 서브를 날리며

자신과 마주하고, 상대를 이해하며,

진짜 중요한 게 뭔지를 깨달아갑니다.


🏆 아라와 샛별의 결승전,

⚔️ 지수와 이안의 복수전은

각기 다른 시각에서 그려져요.


이 책은 승리의 의미보다는

‘왜’와 ‘어떻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고 있어요.





👩‍👦 엄마의 감상, 아이와 나눈 이야기



“엄마, 나는 이안처럼 너무 승부에 집착하지 않을래.”

아들은 책을 덮자마자 이렇게 말했어요.


지수의 불안도, 샛별의 설렘도 공감하며

“나도 경기장에서 떨리면 어떡하지?” 묻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이야기했어요.

💬 “실수해도 괜찮아. 중요한 건 끝까지 해내는 거야.”


경기의 승패보다 더 마음을 움직였던 건

아이들 하나하나의 서브에 담긴 이야기였습니다.



🎾 마치 공을 날리는 순간마다

그 아이의 망설임과 용기, 두려움과 기대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했어요.


스포츠를 넘어,

우리 삶도 어쩌면 매일이 작은 경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던지는 서브는

즐거움에서 오는 걸까?

아니면 결과를 향한 조급함일까?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거나

감정에 휘말릴 때,

나 역시 코트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 아이들이 끝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기를 마주하듯,

저도 제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고,

즐기며 끝까지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이 책은 나에게 조용히 묻습니다.

✨ “당신은 지금, 어떤 서브를 날리고 있나요?”





인상 깊은 포인트


각각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덕분에

독자는 각 인물의 감정을 깊이 공감할 수 있어요.


특히, 이안의 시점에서는

🏓 경기 후 영상을 보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메시지

이 책은 심리학적으로도 깊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승리의 압박, 자존감,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서적 지침을 담고 있어요.


부모로서 이 책을 통해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줄 수 있어요.

“성공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성장이다.”


🗣️ “삶은 질문이고, 우리는 응답해야 한다.”

이 문장은 경기 결과를 넘어

어떤 태도로 임할 것인가, 무엇을 향해 서브를 날릴 것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어집니다.


→ “나는 지금 어떤 서브를 날리고 있을까?”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당신에게도 그런 질문을 건넵니다.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 운동과 스포츠에 관심 있는 아이

😰 긴장하거나 실수를 두려워하는 아이

🙍 다른 사람과 비교되어 자신을 작게 느낀 적 있는 아이

♿ 장애, 편견, 경쟁을 넘어 성장하고 싶은 아이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며 성장하길 바라는 아이





#서브 #테니스 #어린이동화 #성장소설 #자기성찰 #승리보다중요한것 #어린이책추천 #스포츠를배우다

#다산어린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스포츠를 넘어서 인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각자인생의 서브를 어떻게 날릴지 고민해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