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american Girl (Paperback, Reprint)
멕 캐봇 지음 / HarperTrophy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이게 페이퍼백 표지인가 보구나..(하드커버 보다는 디자인이 이쁜것 같다)

우선 샘은 자기를 [천재]라고 부르는 15살의 소녀이다. 예술쪽에 굉장히 관심이 있지만, 치어리더인 언니를 가지고 있어서 언제나 비교를 당하는데, 어느날 아주 우연히 미국의 대통령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그 대통령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역시 프린세스다이어리와 마찬가지고 상당히 현실성 없긴 하지만 그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점이 아닌가! >_< 현실성이 없기에 더 재미가 있는.. 게다가 멕 캐봇의 소설의 주인공들, 미아나 이책속의 주인공인 샘은 항상 학교나 그런곳에서는 인기 없고, 하는 일마다다 망치고, 실수를 연발하지만, 결국 마지막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것을 이겨내는 것이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는 주인공들인것이다.

이책에서특히 좋아했던 점, 샘이 가끔가다가 곤란에 빠지면 10가지 이유를 주욱 적어 내려 가는데 그게 무척 재미있었다. 자기를 인기스타와 비교하기도 하고, 처음엔 열등감있게 쓰다가 결국엔 그 인기스타에게는 없고 자기가가지고 있는것을 쓰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자신감을 가진다.

10대 소설로서는 정말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그러나 다 읽고서 역시 허무함은 조금 느낀다 ㅠ_ㅠ 너무 불가능하게 보여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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