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였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나온지 조금 되었지만, 나는 사정상 곧바로 구입해서 보지 못하고 이번 겨울방학때 Princess in Pink랑 같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프린세스 다이어리 시리즈의 4.5권이라고 할수 있다. 미아가 봄방학을 맞아서 웨스트 버지니아에 어떤 한 가정에 집을 지으러 간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미아는 이 불쌍한 가족을 위해서 진짜 봉사한다는 생각은 안하고 자기 남자친구인 마이클과 좀 어떻게 해보려는 생각만 가지고 떠났다가 큰 코를 다치게 된다.. 결국 집도 잘 짓고 남자친구하고도 좀 진전이 되고나서 집에 돌아오는 미아.
이 책에 실망한건, 그 스토리도 스토리대로 마음에 안들지만 저자의 의도가 정말 궁금하다. 아니 대체 50쪽밖에 안되는 내용을 왜 출판한건가???????? 저자가 프린세스 다이어리 4권을 내고서 돈이 떨어져서 급하게 팔아먹을려고 이것만 낸건 아닌지 의심스럽기 까지 하다. 책이 얇아서 나는 그래도 그 안의 내용은 그 가치를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4210원이란 돈을 주고 구입까지 했는데 읽고나서 실망스러움을 감출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