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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지혜
캐서린 디 엮음, 유승희.현정 옮김 / 또하나의문화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책이 무척 귀여워서 깜짝 놀랐다. 인터넷상으로 겉표지만 봤을때는 그저 그랬는데, 사이즈가 작고 디자인이 귀여워서 정말 소녀들을 위해서 만들어진것 같다 ^^ 책 내용은 좋은말들로 가득차있다. 오프라 윈프리에서 안네 프랑크, 평범한 소녀들의 구절까지.. 사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자들이 기를 펼고 살기 시작한건 근대에 들어서부터 아닌가?
이 책이 소녀들이 가야할 길을 정해준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또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하지만 안에 있는 좋은 말들과 충고를 틈날때마다 읽어보고, 좋은 교훈으로 삼으면 참 좋을것 같다. 또 구절들이 짤막짤막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아서, 책을 싫어하는 소녀들에게도 좋다 ^-^ 난 벌써 이 책을 친구들에게 추천했다. 앞으로도 이런종류의,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에세이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