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페이퍼백으로 샀는데요,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 사실, 예~전에 교보문고에서 여러 원서들 구경하다가 처음 미국의 페이퍼백이란것을 보고서,(그떄는 페이퍼백이 뭔지도, 하드커버가 뭔지도 몰랐다니깐요..) '이럴수가 미국사람들이 책을 이따위로 만들다니..' 그 갱지같은 종이보고서 놀랐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페이퍼백이 있음으로 해서 똑같은 내용을 훨신 싸게 볼수 있다는.. ^-^;;;(솔직히 하드커버 엄청 비싸자나요.. 종이 두꺼운것만 빼면 좋은것도 별로..) 그리고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에 딱 좋습니다.
아, 그리고 내용이 쉽지 않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 중학교 3학년 교과서를 무리없이 읽는 정도라면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역시 외국소설은 원서로 읽는게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더라구요.. ^_^ 사실 번역본이 편하고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우리말로 옮긴 느낌이란.. 그런게 이짜나요.. ^^
앗차 그리고 Scholastic에서 나온걸 권합니다 (미국판이에요) Bloomsbury에서 나온건 영국판입니다.. 같은 영어라서 상관은 없지만 미국영어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단어가 사실 몇개 다르긴 다르거든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