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13
제인 오스틴 지음, 오화섭 옮김 / 범우사 / 199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알게 된것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통해서이다. 사실 그 책을 읽기전까지 이런 제목을 가진 책이 있다는것 조차도 몰랐다. (나는 그저 만화책만 읽어댔으니까.. 아니 상식이 없던거였나..) '아니 대체 제목이 거창한 이 책이 뭐길래 그렇게 난리들인가' 해서, 읽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Darcy씨의 오만으로 시작된 의 편견은 잘될수도 있는 그들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그런 이야기이다. 정말 이 소설은 등장인문들의 심리묘사가 압권이다. 특이한 소재나 특별한 사건은 절대 없고, 물론 정열적인 로맨스 소설도 아니다. 두 남녀 주인공은 갈등을 하다가 결국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난 아무래도 이 책을 몇번이고 다시 읽어봐야 할것 같다. 거대하고 특별한 사건들로만 도배되어진 요즘 소설들을 읽다 이런 스타일의 고전을 읽으니 조금 새로운 느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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