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했던 생각..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아니 이걸 기발하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건가.. -_-)알콜중독자(사실 그리 중독자도 아니다)아내와 게이남편. 그들은 어쩔수 없는 사정때문에 결혼한것이 아니다. 그들이 좋아서 결혼한거다. 남편에게는 또 애인(물론 남자)이 있다. 아내는 별로 질투하지 않는다. 약간은 평범한듯 하면서도 안평범한 이런사랑들.. 자칫 지루할수도 있는 사랑이란 내용이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휘유!! 도저히 글로는 그 읽을때의 그 투명한(?)느낌을 어떻게 전할수가 없다. 하긴 이서평은 객관적인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다른분들은 이 책에 대해서 어떻게 느껴질지 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