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의 칼
시드니 셀던 지음 / 영림카디널 / 1998년 12월
평점 :
품절


시드니 셀던의 작품을 알게된것은 '브리짓존스의 일기'라는 책 때문이었다. 거기서 하도 브리짓이라는 주인공이 시드니 셀던, 시드니 셀던해서 그의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았더니 꽤 잘팔리는 책이 몇권 나왔다. 이 책은 내가 본 시드니 셀던의 3번째 작품이다. 사실, 'tell me ur dreams' 와 'the sky is falling'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정말 밑에분 말씀처럼 내가 시드니셀던에게 너무 기대를 했던걸까.. 끝에부분에서는 조금 실망하고 말았다. 그래도 너무너무 허무하거나 그런건 아니다!! '_' 시드네 셀던의 특유의 잘 읽히는(골똘히 생각하며 안읽어도 내용이 아주 잘 눈에 들어오는)문장과 범인이 과연 누굴까.. 라는 생각때문에 이 작품 역시 나쁘지는 않았다. 홍콩계 영국인형사가 풀어나가는 미스테리.. 그리고 독자의 흥미를 유도하는 '집시'라는 소재.. 내용이 조금더 탄탄했더라면..하는 바램... '_'(읽은지 꽤 됐으므로 등장인물의 이름이 뭔지, 잘 기억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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