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무 목이 말랐어요
카롤라 기제 지음 / 사랑이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잘못을 저지르고서는 엄마에게 들킬까 조마조마 하다가 엄마가 누가 했냐고 조사에 착수하면 전 아니예요 하면서 발뺌을 하지만 내내 제발 저리다가 결국엔 엄마 제가 그랬어요 하고 자수하던 경험.
조금 큰 아이들은 이 책에서 그런 동지 의식을 느낄 수 있고 작은 아이들은 그저 엉엉 우는 낙타의 얼굴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어른인 저에게는 '우유 마시는 호랑이'라는 발상이 제일 재밌었답니다. 호랑이는 우유를 마시는데 그 오아시스에 사는 사자는 무얼 먹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