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7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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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라는 책을 읽게 될 마음이 생긴건 제가 1984년 생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단순한 이유이긴 하지만 그것이 이 책을 읽게 된 동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계속 무거웠습니다. 결말도 제가 생각한 결말도 아니었구요. 제가 생각한 결말은 주인공이 현 체제의 모순된 모습을 파괴시키고, 새롭고 훌륭한 세계를 재창조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주인공이 현 체제의 희생물이 되어버리네요. 이 장면이 좀 씁슬했습니다.

2007년인 지금의 상황은 이 책처럼 되어 있지는 않지만 미래에 이런 사회가 등장할까바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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