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 - 상 도스토예프스키 전집 12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김연경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도스또예프스키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 책은 읽고서 별로 감흥이 없네요. 책 내용이 전체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정신이 조금 미쳐야 이해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요. 별로 재미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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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효 2008-01-2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소설은 러시아의 농노해방령의 시기를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사회가 극도로 혼란스러웠죠.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사상을 걸치고 이런 혼돈을 부추기는 자를 작가는 악령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소설이 재미 있던데요. 특히 스따브로긴은 정말 매혹적인 인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