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 전5권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김정란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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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는 신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신을 믿진 않지만 이 책에서는 설정상 람세스는 신의 사랑을 받는 자로 나옵니다. 왕으로 등극하는 날 불사조가 등장한다던가, 절망적인 전투 중에서 초인적인 힘으로 적을 무찔러 역전을 해낸다는가, 여러가지 점에서 신의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그렇다 보니 작가가 좀 오버하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매우 재미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또다른 역사적 인물인 모세가 등장합니다. 모세는 역사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지만 이 책에서는 그를 180도 다르게 해석합니다. 그의 기독교적 기적은 사실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쓰여있죠. 예를 하나 들어서 물이 피로 변하는건 일시적인 홍조 현상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제가 기독교에 반감을 품고 있어서 이 대목은 무척이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성경보다는 이 람세스에 나오는 모세가 더 현실적으로,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 같고요.

결론 -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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