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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리미티드 에디션)
정재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문학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작가들의 삶과 시대적인 배경도 함께 알아볼 수 있어서
정재찬 님이 소개해준 글과 작가 이야기를 보면서
만나본 적이 없지만 작가와 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팍팍한 삶이지만 시를 읽으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는 가난하고 정신적으로는 강요와 억압을 받았던
시대 속에서 병들고 괴로워하며 글을 썼던 작가들의 고통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