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예수는 없다
제이슨 미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 쉬운 예수는 없다 >

- 제이슨 미첼 / 두란노 -

책은 얇으면서도 간결하다.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는 쉬운 예수이기 쉽다.
그러나 진짜 예수는 결코 쉽지 않은 대신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
단순히 '믿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을 위해 '사는' 삶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열정이나 인내 등보다 더 깊은 의미인 '그릿(grit)을 강조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깨달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 자리로 들어가 참여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7개의 주제 중에서 '용서란 우리가 당한 악을 그냥 삼켜 버리는 것', '진정한 연민은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 등이 가장 마음을 울렸다.
기억이나 추억으로 끝나는 경험이 아닌, 자신을 극복해내고 진짜 예수의 음성을 듣게 되는 일은 누구에게나 감동과 결단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된다.
책의 가장 마지막엔 각 주제들을 짤막하게 다시 정리해주어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인다.

#쉬운예수는없다 #제이슨미첼 #믿음 #두란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