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홍희담 지음 / 창비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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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민주 항쟁은 우리 나라 역사에 남을 일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죄없이 죽어갔던가? 김두한 노태우는 사형을 선고 받았지만 살아 있다. 다른 나라라면 그러지 않을 련만 김영삼인지 뭔지가 그러했다. 피로 물들어 졌고, 죄없는 사람이 너무나 많이 죽어갔다. 그 뒤에는 미국이 있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미국은 항상 우리 나라 편인듯 행동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우리를 이용했을 뿐이다. 지난번 일도 그러했고.

아무튼 5.18 민주 항쟁의 뒤에 남은 사람들을 보호해야 하고 보상해야 한다. 정보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관심이 없다고 할까? 국회의원들은 자기네들 정당 이익과 경제가 살건 말건 상관도 안하는 인간들이 어떻게 할까?? 지네들 이익만 먹으면 되지... 그러니까 그런 일이 커진 것이고,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죽어갔다. 광주에서... 그 일들을 생각하며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가라 어프고, 진정한 자유와 평등이 있는 나라로 만들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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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소녀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
티에리 르냉 지음, 조현실 옮김 / 비룡소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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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소녀에 나오는 사라랑 나이가 비슷한 또래이다. 그래서 인지 더 공감이 간다. 나도 그런 아픔이 있었으니까..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도 되지만 상처를 주었다. 몸의 상처가 아닌 마음의 상처가 사라의 엄마가 사라에게 주었던 것처럼... 자신을 스스로 올감아 버리고 죄지은 양 있었다. 죄지은게 아닌데 그런 것처럼.... 무관심이란건 어떻게 비쳐지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사라를 억지식으로 자신이 원하지 않는다고 때리고 화내고 그러는 건 나쁜 일이다. 처음도 끝도 없다. 계속 이어질 뿐... 마지막을 내었다고 해서 그것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사라 선생님이 자신의 아픔을 보지 않으려 해도 버리지 못하고...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아이를 발견하고 그 아이도 자기와 비슷한 어른을 보고 잊어 버리게 되었다. 아픔을 주어서도 안되고 받아서도 안된다.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은 소중하다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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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 1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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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비상을 다룬 작품들이 많다. 비상과 자연... 내 느낌이 그러기도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일본 만화는 폭력성이 난무하고 피흘림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런 작품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많다는 것이다. 괸장히 신선하고 안정된 느낌의 좋은 만화가 많다는 것도 느낀다. 일본 만화가 좋다는 사람들은 이런 만화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우리 나라에도 좋은 만화는 많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그런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을 뿐)

지브리의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맑고 투명하고 순수하지만 아픔까지도 잘 그려냈다. 그 시련을 이겨낸 착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음이 아펐던 번도 많이 있었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마음이 울었지^^) 내가 좋아하는 지브리 만화든 그들이 만들었던 작품들... 미래소년 코난. 천공의 성 라퓨타. 돌고래 요정 티코. 추억은 방울방울. 원령 공주. 로미오. 빨간 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여기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작품도 있을 것이다. 내가 모르는 작품도 많긴 하지만 ... 오랜 추억을 되살려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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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령공주 1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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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령공주는 잔잔한 감동을 준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 다른 분들의 리뷰처럼 멋지게 쓰지도 못하고 전문적이지도 않을 수 있다. 왜냐면 난 전문가가 아니며 그냥 원령공주가 좋아서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보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좋아하게 되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것을 보게 된건 돌고래 요정 티코였다. 사람들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이 작품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누구의 작품이였는지... 이걸 보고 난 포유류 학자가 되고 싶었다. 지브리 애니 자체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미야자키 하야오 말고도 그의 동료이자 지브리를 이끌고 있는 감독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그들은 생각하는게 비슷하기도 하지만 작품에 내포되어있는 느낌들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도 지브리같은 만화 영화사가 없다는게 슬플 뿐이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좋을 거라 본다.)

하지만 생각하는 건 같다. 자연이라는 것... 자연은 사람에게 많은 것을 주기도 하지만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이기도 하다. 원령 공주가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를 깊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원령공주에 나오는 신에 목을 베어 버리자 목을 찾기 위해 폭주해 버렸다. 화를 낸것이다. 순수하게 보였던 그가 무섭게 변한것이다. 자연을 사랑해야 한다. 원령공주는 대작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일본 만화의 느낌같은 건 없다. 그냥 자연을 위주로 하는 작품이라 좋다. 그리고 그 속에 내포되어 있는 사랑이 좋다. 따뜻함이 그리웠었나 보다. 작가는 그것을 잘 알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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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도르 - 전3권
김혜린 지음 / 길찾기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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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옛날 테르미도르가 나을지 모른다. 별 하나 주는 분도 이해는 된다. 기대를 했었는데 옛날의 작품에 미치지 못하는 것... 옛날의 테르미도르를 잘 살렸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생각했던 느낌을 받지 않을 때 열 받을 수 있다. 나도 지금 나온 테르미도르는 좋아하지 않는다. 옛날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처음에 나왔던 테르미도르가 나았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건 테르미도르의 초심이였다는 것이다. 테르미도라가 우리에게 주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였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 나라는 좋은 만화가 많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담고 있다. 역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런 만화들이 좋을 수 밖에 없다. 테르미도르 본 가치를 두고 말했으면 좋겠다. 역사를 바탕으로 어떻게 그렸느냐가 중요하다. 베르사유의 장미처럼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했지만 그 내면의 사랑도 그려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외국에서도 유명하다. 프랑스에서 직접 영화로도 만들었으니까... 테르미도르의 스케일을 직접 제고 싶지는 않다. 우리 만화여서 이기도 하지만 테르미도르도 그에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아마 일본에서 연재되면 그러지 않았을까^^(?) 그 점수는 직접 읽어보고 느낀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림만 대충 보고 평가하는 건 만화의 깊이를 모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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