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 평전 - 애국과 매국의 두 얼굴
윤덕한 지음 / 중심 / 199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완용... 그도 처음에는 그런 인물은 아니였을 것이다. 이완용을 새로 해석했지만 그가 잘못한 건 사실이다. 고종이라는 황제가 약해빠졌던 것도 사실이다. 흥선대원군이 좀더 야무진 아들을 황제로 삼았어야 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일들 왜 다시 들추는지 모르지만 역사는 중요하다. 그 나라의 얼굴이고, 그 잘못은 씻기가 힘들다. 독일은 나치범을 잡으려고 지금도 노력중인데 우리 나라는 그런 것을 하면 잘못되기라도 한듯 말한다. 우리 나라 친일파들 잡기 되게 힘들다. 얼마나 심했으면 친일파의 아들이 대통령 후보까지 나갔을까.. 만약 그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우리 나라는 더더욱 미국의 손에 들어왔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친일파를 제거하지 못하게 하려는 자신들이 친일파 이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독립을 위해 싸웠던 사람들의 자손을 힘들게 살아가는데 친일파들은 너무나 잘산다. 이게 어떻게 된거지? 이완용의 자손들은 옛날 이완용의 땅을 다시 되찾겠다고 소송까지 냈단다. 소송이 이완용자손에게 땅이 되돌려 졌다. 이 무슨 망신받을 짓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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